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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글 모음

막내 딸에게 보내는 글 막내딸에게 보내는 글 내 귀여운 막내딸 정민아! 가끔은 눈에 넣어 볼까, 아니면 아빠 호주머니에 넣어볼까, 하는 생각을 늘 들게 하는 정민이 에게 아빠가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편지를 쓴단다. 어느새 우리 정민이도 얼마 있으면 6년이란 초등시절의 익숙함을 잊고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하는 구나. 아빠도 아주 오래전에 초등학교의 추억이 마무리 되는, 지금 너와 같은 시기에 있었던 적이 있었단다. 그리고 어린 시절의 추억은 아빠를 가끔 웃음 짓게 하곤 한다. 정민아! 지금부터는 잠깐이라도 공부이외의 소중한 추억 쌓기에 노력을 해보렴. 너희들은 어른들 세대와는 다르게 초등학생시절 대부분의 기억들이 공부와 학원에 있는 줄로 안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이지만 그래도 어린 시절의 추억이 “열심히 공부했다.” 라는 것이 .. 더보기
아내에게 보내는 글 아내에게 보내는 글 안녕하세요 글쓰기 대행 건휘아빠 입니다. 오늘은 아는 지인이 부인에게 편지한장 써달라고 해서 나름 고심했던 글 한자락 올려봅니다. 아내에게 보내는 글 여보! 고백합니다. 어느덧 결혼 15년차 즈음에 새삼 나의 철없음에 대해 당신에게 고백하고 싶어 멋쩍지만 몇자 적어보으려고 하오. 오늘 생각해 보았소. 살면서 내가 당신에게 잘못한 일들이 몇 가지나 될까 하고 말이요. 대충 세어보니 한 이만오천가지쯤 되는 듯 하답니다. 여보! 미안하오. 내가 세상에 흥취해서 마셨던 술 한 잔이 당신에게는 눈물의 술 한 잔이었으며 또한 내가 도박으로 일확천금을 꿈꿀 때 당신에게 행복한 가정의 꿈을 빼앗었다는 것도 이제는 알 았답니다. 내가 지금까지 당신에게 준 것이라곤 눈물의 술잔이고 빼앗은 것은 가정의 .. 더보기
마징가 사랑 마징가 사랑 내 어려서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을 마징가라 느꼈소. 그래서 나는 지금 이 사랑을 마징가 사랑이라 칭하렵니다. 마징가의 빛나는 얼을 오늘에 되살려 나는 당차게 당신을 사랑하렵니다. 나는 마징가! 그대는 쇠돌이! 마징가라는 만화가 우리의 동심에 젖어 있듯이 나또한 평생 그대에게 그러하리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