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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역

하남시 미사역 근처에서 산다면 추천하는 산책 코스 요즈음 망월천 공원을 따라서 황산숲으로 가면 트럼펫을 연주하는 아저씨가 계시던데 상당히 흥미롭더라.과거 일산에서 살 때는 호수공원 한 바퀴를 돌면 거의 두시간 가까이 되던데 이보다 규모가 훨씬 적은 하남 망월천은약간 시골길을 걷는 기분이 든다.무엇보다 개인적으로 시냇물 소리가 좋고 이길을 따라서 황산숲으로 가면 약 20분 정도면 산 속에 있는 느낌도실컷 가질 수 있다.아침을 먹고 망월천을 따라서 황산숲을 갔다가 오면 그날 하루가 아주 틀리더라. 더보기
하남시 미사역 근처 망월천의 봄밤 하남시 미사역 근처 망월천의 봄밤 과거 일산에서 오래 살면서 일산 호수공원을 걸어다니면서 운치를 느꼈다. 일산에서 하남으로 이사 오면서 여기도 미사 호수 공원이 있다는 걸 알았고 밤에 아내랑 가끔 운동삼아 걷는다. 하남시 망월천은 호수공원이랑 이어졌는데 시냇물 소리가 참으로 듣기가 좋더라. 미사역 주변에 살면 길게는 대부분 10~15분 도보 거리로 이러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느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강남까지 물리적인 거리로는 가깝지만 아직 9호선이 고덕역 까지 들어오지 않아서 조금은 여러번 지하철을 갈아타야 하기에 꽤 걸리는 건 가만해야 하더라. 잠실이나 강동구 출근은 용이하다고 보여진다. 더보기
하남 미사 망월천에서 맞는 벚꽃(호수공원) 젊은 시절에는 벚꽃이 이렇게 예쁜지 몰랐다. 50대가 되서야 굳이 직접적으로 쓰임새가 없는 무용한 것들 즉 해, 달, 바다, 꽃, 나무 등이 얼마나 소중하고 필요한 것인지 절실히 느낀다. 특히 봄에 맞는 따사로운 햇빛은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라서 봄길을 걷다보면 기분이 너무나 좋아지더라. 여기에 벚꽃을 더하면 금상첨화이니 세월을 벗삼아 사는 인생도 참으로 괜찮다. 하남 미사 망월천 벚꽃들 하남 미사역 근처로 이사를 오면 봄에는 조정공원, 망월천 호수공원 이 두 곳에서 벚꽃이 볼만하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