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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에는 벚꽃이 이렇게 예쁜지 몰랐다.
50대가 되서야 굳이 직접적으로 쓰임새가 없는 무용한 것들 즉 해, 달, 바다, 꽃, 나무 등이
얼마나 소중하고 필요한 것인지 절실히 느낀다.
특히 봄에 맞는 따사로운 햇빛은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라서 봄길을 걷다보면
기분이 너무나 좋아지더라.
여기에 벚꽃을 더하면 금상첨화이니 세월을 벗삼아 사는 인생도 참으로 괜찮다.
하남 미사역 근처로 이사를 오면 봄에는 조정공원, 망월천 호수공원 이 두 곳에서 벚꽃이 볼만하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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