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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약 25년은 엄마, 아빠 뇌출혈과 뇌경색의 보호자였다.
그런데 여기에 더하여 2022년 부터는 뇌경색인 형과 2023년에는 유방암인 아내의 1인 보호자까지 됬으니
나름 의사를 많이 만났던 사람 중에 하나일 거다.
그런데 현실에서 내가 이국종 선생님을 뵙지는 못했지만 정말 따듯하고 정말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런 의사는
한 명도 본적은 없다. 과연 나만 그런가?
정말 부활하신 예수님이 잠깐이라도 나타나서 이 어지러운 세상을 어떻게 해주길 바란다.
아무튼
현실에서는 낭만닥터 김사부는 없고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채송화 교수, 김준환 교수, 이익준 교수도 없었다.
그냥 대부분 내가 느끼기에는 공부는 많이 했는데 그저 그런 인성의 의사였다.
그런데 당연한 거 아닐까? 우리가 다 그렇게 키웠다.
화합보다는 경쟁을 강조하면서 키웠던 우리 부모들의 책임이 아닐까?
인성은 일단 뒤에 두고 반에서 1등, 2등 공부만 잘하면 네 인생은 꽃을 피울 것이라고 늘 말했던
부모들의 잘못이 상당 부분일 거다.
알지 않는가? 인성은 바닥이고 지식은 하늘인 자들이 얼마나 사람을 괴롭히는지 말이다.
아무튼 아래 영상으로 누군가에게는 깨달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https://www.youtube.com/watch?v=xZ9pMPc6nD8&t=5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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