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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채상병 특검법 수용해 달라. 공개 편지 띄운 해병대 전우들"이라는 기사를 보고서 도대체 채상병 특검법을 거부하는 이유가 뭔지를 모르겠다.국민 여론도 그렇고 저렇게 전우들이 애타게 매달리면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는 거 아닌가?민심은 바다이고 대통령은 배라고 하던데 바다가 배를 뒤집으면 어떡해할라고 맨날 이리도 고집을 피우는가?편지에 저마다 "물에 빠져서 살려고 허우적대다 정신을 차렸을 무렵, 사라져가는 채상병이 보였다. 살려달라던전우에게 아무 것도 해줄 수 없었던 미안함을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아직도 모르겠다"는 자책이 담겼다고 한다.나도 내 아들이 지금 군 복무중인데 제발 채상병 특검을 받기를 바란다.채상병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실 외압이든 아니든 대통령 외압이든 아니든 전 국민이 이리도 아우성을치면 어떠한 명분이든 위정자는 꼭 국민의 뜻에 따르자. 지금 윤석열 대통령을 보면 예전.. 더보기
윤석열 정진석 비서실장 소개 후 "질문 있어요?"라는 기사를 보고서 윤석열 대통령이 정진석 비서실장을 소개한 후 기자들에게 17개월 만에 "질문 있어요?"라고 말하면서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나름 총선이 끝나고 위기의식을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사람은 안 변하니 또 다시 본인에게 유리한 상황이 오면 국민을 또 무시하면서 절대로 기자 간담회 이런 거 안하면서 멋대로 하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말이다. 윤 대통령 남은 임기 동안은 여당과 대통령이 유리하게 절대로 그렇게 안 될 것 같다. 이번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도 그렇다. 내가 보기에는 친일적 발언도 많이하고 노무현 대통령 비하발언으로 1심에서 유죄를 받은 사람을 굳이 같은 1960년생 친구라는 이유로 비서실장을 발탁한 게 이해가 안 간다. 분명히 이번 국회의원 낙선을 위로하고 야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