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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50대가 넘어가면 요리를 잘 해야 부부간에 서로 사는 게 편하더라.
나는 우리 아들에게도 남자가 요리를 어느 정도 하는 건 진정한 준비가 된 신랑이라고 말을 하는데
결혼 후 남편이 요리를 잘하면 여러모로 상호 편하다.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내가 해먹는 1분 뚝딱 순두부 요리법의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끓여 놓으면 보통 큰 그릇으로 2번 먹는다.
- 1분 뚝딱 순두부 찌개 준비물 -
1. 비비고 육개장 500g 1~2인분 우리 동네에서는 3500원 내외 하는 것 같더라.
2. 순두부 1개, 우리 동네에서는 1500원 내외 하는 것 같더라.
3. 파 적당히
4. 계란 1개
- 준미물 끝-
- 1분 뚝딱 순두부 끓이는 법-
1. 비비고 육개장을 넣고 물 한컵을 더 넣고 펄펄 끓인다.
2. 끓기 시작하면 1분 기다렸다가 순두부 넣는다.
3. 파 넣고 계란 1개 넣고 끝이다.
이렇게 순두부를 끓여서 먹으면 영양가나 그런 거는 잘 모르겠고 아주 간단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더라.
보통 마누라가 여행 가거나 안 들어온 후 술 먹은 다음 날 최고의 해장비법이 되더라.
마트에서 파는 육개장은 양이 적어서 기존 제품에 신선한 재료를 듬뿍 첨가해서 양과 풍미를 배가 시키는 게 핵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