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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뇌경색, 뇌출혈, 유방암, 인슐린 당뇨병을 겪으면서 느낀 것들 뇌경색, 뇌출혈, 유방암, 인슐린 당뇨병을 겪으면서 느낀 것들 스무 살 넘어서 엄마, 아빠는 뇌경색, 뇌출혈 그리고 형은 뇌경색 나는 20대 후반인지 30대 초반인지 모르겠지만 50대인 현재 인슐린을 맞는 당뇨병 환자 그리고 아내는 유방암 환자 등 많은 경험을 하고 산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는 것을 최고의 미덕이라고 말하겠지만 기독교를 믿는 나는 죽기 전에 많은 고난을 주시는 하나님이 너무나 감사한다. 생각해보자. 어떠한 인간이든 고난 없이 하나님께 쉽게 다가가며 거듭나고 변화하는 게 쉬운지 말이다. 그래서 나는 가장 불쌍한 사람은 하나님도 모른 채 건강하고 부를 이루며 사는 사람들이더라. 하나님을 모른 채 돈과 명예에 대해서 승승장구하는 삶을 산다면 지옥은 따놓은 당상이고 평생 .. 더보기
병에 대한 지식, 약간의 법, 부동산 상식은 알고 살자. 인생은 살면서 병원은 가야되고 타인과 분쟁은 있기가 쉽고 집은 구매하는 상황이 대부분 발생한다. 사실 아무리 친한 친구가 의사, 변호사, 공인중개사 대표라도 내가 관련하여 어느 정도 지식이 있어야 살기가 수월하다. 아주 간단하게 내가 뭘 알아야 말귀를 알아들으니 사태 파악도 되고 지식의 확장성이 있으니 그러하다. 더 나아가서 조금만 집중하면 셀프 등기, 셀프 소송이 개인적으로 훨씬 나에게 이득일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세상에서 내 일에 나 만큼 열정적인 사람이 있겠냐?" 추가로 병에 관련하여 꼭 알았으면 할 실전 명언을 정리해 본다. 1. 내 병은 내가 아는 만큼 고치니 병에 걸렸거나 가족이 아프면 유튜브나 카페로 검색해서 병 관련 지식을 습득하자. 2. 병에 관련하여 블로그 정보는 너무 신뢰하지 말자.. 더보기
병간호, 교육, 이혼 위기 등 경험을 공유하는 건휘 아빠 TV를 소개합니다. 병간호, 교육, 이혼 위기 등 경험을 공유하는 건휘 아빠 TV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며칠 전 드디어 시청시간 4,000시간, 구독자 1,000명을 넘겨서 애드센스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는 핀번호를 받았습니다. 동영상 350개를 4년에 가까이 만들고 이런 결과를 얻었으니 아마 핀번호 받은 채널 중 제 방송이 가장 늦었을 겁니다. 처음 2주일은 그러려니 하다가 3주 차부터는 하루에 한 번은 우체통을 바라보며 핀번호를 기다렸는데 드디어 받았으니 감개무량합니다. 보통 너튜브 주제는 전문적으로 한 분야를 공략해야 효과적이라고 하던데 저는 저희 가정의 다양한 희노애락을 정직하게 공유해서 평범한 가정사도 누군가에게 비범한 정보가 되기를 바랬습니다. 굳이 전문적인 영역이 아니라 저희 가정의 구성원이 직접 경험한 내용.. 더보기
뇌졸중 등 큰 병 걸렸을 때 후회하는 인생들의 특징들 뇌졸중 병간호 해보니 말년에 웃는자가 승자더라. 세상 대부분 모든 일들이 처음보다 끝이 좋아야 하듯이 우리네 인생도 처음보다 그 끝이 아름다워야 스스로 행복해 하는 것 같다. 부모님과 반쪽짜리 형이 모두 뇌졸중이었는데 이들의 보호자 역할이 온전히 내몫이어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한방병원, 심장 전문 수술 병원, 당뇨 전문 치료 병원, 요양병원, 요양원 등 대한민국의 의료시설은 안 가본 곳이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이렇게 병원 여정을 다니다보니 이 중에서도 몸은 아프지만 마음은 외롭지 않은 사람이 그나마 행복해 보이더라. 아래는 내가 큰 병 걸렸을 때 후회하는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의 특징이다. 하나 평생 밖에 있는 친구만 소중히 여기며 살다가 안에 있는 친구(가족들)에게 소홀히 하다가 큰 병이 걸린 케.. 더보기
뼈 이식 임플란트, 옴 진드기, 뇌졸중의 치료 및 간병 상식은 알고 있자. 부모님이 오래 아프시다보니 대부분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을 때는 환자나 보호자가 꽤 많은 의료지식과 치료방법을 알아야 가능하더라. 그냥 우리가 하루에도 수많은 케이스의 병을 지닌 환자를 의사가 만난다고 가정하면 의사는 기계적일 수 밖에 없을 것이고 결국 자신의 병을 가장 잘 아는 환자에게 의사는 좀 더 수월하고 편안하게 정확한 처방을 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냥 핵심은 내 병을 내가 아주 잘 알고 의사와 상의만 잘 한다면 내 병에 가장 적합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거다. 무엇보다 자신의 몸을 가장 아끼는 사람은 의사가 아니라 본인임을 명심하자. 경험상 특히 치과, 피부과, 뇌졸중 관련해서는 환자나 보호자가 많은 의료지식과 간병지식이 있어야 본인 또는 가족의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더보기
2022~2023년 삼킴, 보행, 언어 장애인 뇌경색 환자를 돌봤던 경험 2022~2023년 삼킴, 보행, 언어 장애인 뇌경색 환자를 돌봤던 경험 오늘은 엄마는 같은데 아빠는 틀린 66세 형이 2022년 4월에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2023년 8월 2일 현재까지 보호자였던 경험을 공유합니다. 포스팅으 하면서도 이런 글들은 뇌졸중 보호자들이 꼽 보면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세상에 모든 정보는 다 귀중하지만 특히나 아픈 사람을 치료하고 병간호한 경험은 정말로 피가되고 살이되서 그러합니다. 아무튼 지금부터 66세, 남자, 뇌경색인데 보행, 언어, 연하 장애였던 형의 치료 경험을 공유합니다. 1. 대부분을 치료했던 병원과 시간별로 회복했던 정도 1) 저희 형은 대부분 치료를 재활병원에서 했습니다. 재화 요양병원은 재활 병원과 완전 다른 곳입니다. 재.. 더보기
연하장애 (삼킴장애)인 가족의 코줄을 제거했던 경험을 공유 아버지는 뇌출혈, 엄마는 뇌경색, 형도 뇌경색이어서 나름 뇌졸중 환자의 보호자 역할을 한 횟수는 대한민국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아버지는 편마비, 엄마도 편마비 였는데 형이 정말로 보기도 안 스럽게 약 1년 가까이 연하장애로 음식을 코줄로 섭취했다. 저는 개인적으로 뇌졸중 후유증 중에서 최악인 게 바로 연하장애라고 생각한다. 사람의 입은 음식을 먹는데 사용하고 코는 숨을 쉬는데 사용을 해야 인간다운 삶을 누린다는 관점에서 보면 코로 음식을 섭취했던 형이 정말로 불쌍했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렇게 친하지도 않은 형이 코줄로 음식으 섭취할 때 살면서 제일 많이 기도를 했던 것 같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삼킴 장애가 있는 환자들이 코줄을 처음에 하면 많이 불편해 해서 스스로 빼기도 하고 별의별 일이 다 생긴다.. 더보기
뇌졸중 환자 초기 대응했던 방법을 공유합니다. 뇌졸중 환자 초기 대응했던 방법을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건휘 아빠입니다. 부모님, 형 등 세 명의 뇌출혈, 뇌경색 환자를 돌봤으며 어머님이 돌아가셔서 지금도 두 명은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형은 종합병원, 요양병원을 거쳐서 지금은 2년 까지 입원이 가능한 재활병원에 계시며 아버지는 발병한지는 26년 되었고 현재 7년째 요양원에 계십니다. 사실 누군가 큰 병이 걸리면 초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가 관건이며 특히나 뇌졸중은 초기치료에 골든타임이 있는 병이랍니다. 그래서 제가 겪었고 배웠던 사항들을 정리해서 공유하니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정말 중요한건데 집에서 뇌졸중이 발생했다면 자차로 움직이지 마시고 꼭 119에 전화하셔서 엠브런스(구급차)를 불러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이동시켜 달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