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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막는법

결혼은 스스로 자아가 완성된 후 해야 행복하다. 사람이 살면서 자아가 어느 정도 완성되어야 타인과의 관계가 수월하다. 자아 완성은 내가 누군지 먼저 알아야 하며 내가 누군지 아는 척도는 나는 어떠한 직업을 가지고 살고 싶은지 나는 어떠한 사람으로 살고 싶은지를 스스로 알아내는 거다. 결혼을 할 때도 내가 결혼에 적합한 사람인지를 스스로 알아야 하고 적합하지 않다고 스스로 판단하면 결혼은 피하자. 내 생각에 보통 스스로 자극적인 쾌락이나 위험을 무릎쓴 도전 정신이 충만한 사람이라면 결혼에 안 맞을 수도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결혼하면 자연스럽게 가족을 희생시키더라. 정치가 목표이며 술을 즐기는 게 인생의 큰 즐거움이며 유흥을 적당히 즐겨도 괜찮다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결혼과는 거리를 두는 게 낫다는 생각이다. 더불어 부모, 가족, 친구에게 크나큰 상처를.. 더보기
50대 이혼을 당하는 남자들의 공통점 50대 이혼을 당하는 남자들의 공통점 아마 지금 50대의 남자들은 어쩌면 가부장적으로 교육을 받은 마지막 세대일 것이다. 분명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이라는 말도 꽤 들었을 것이고 다른 여자 형제들에 비해서 밥상에 계란 후라이라도 하나 더 받아 먹으며 컸을 거다. 성장환경 자체가 자연스럽게 '남존여비'로 흘렀기에 이혼을 당하기 딱 좋은 마지막 세대라는 거다. 아무튼 이렇게 성장한 남자들이 이혼을 당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더라. 첫째 술을 먹으면 더 가부장적으로 변해서 폭력적인 성향이 되니 이혼을 당한다. 주변을 보면 이혼을 당하는 최대 사유는 남편의 못된 술 버릇인데 개인적으로 50대 이상의 남자들은 술 먹고 행패부리는 아빠를 많이 보고 배워서 그런지 자신들도 술 먹고 추태부리는 걸 너무나 자연스럽게 여기.. 더보기
50대에 이혼을 안 하는 부부들의 공통점 50대가 되보니 이혼을 한 친구들이 꽤 있다. 생활력, 외도, 고집 불통으로 인한 소통 불가, 못된 술 버릇 등 이혼의 이유는 다양하지만 이유가 있다고 다들 이혼을 하는 건 아니더라. 즉 누가봐도 이혼을 당연하게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혼을 꼭 하는 건 아니고 그 중심에는 부부가 둘 다 순하다는 거다. 좋게 말하면 정이 많은 거고 나쁘게 말하면 결단력이 없는 부부들이 이혼은 안 하더라. 이렇게 꾸역꾸역 사는 게 꼭 좋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또 나쁘다고만 볼 수는 없는 게 나이 먹어서 제일 힘든 건 외로운 것이기에 그러하다. 순한 사람들은 과거의 고통에 그렇게 집착하지를 않아서 그런지 노후에 그럭 저럭 티걱태걱하면서 살더라. 각설하고 이혼을 하려면 둘 중에 하나는 확실하게 냉정하고 결단력이 있어야 하며 그런.. 더보기
결혼을 하기 전 꼭 알아야 하는 사자성어 그런말이 있다. 배우자가 잘 때 측은하고 불쌍한 마음이 들면 끝이라고 말이다. 그렇다. 살아보니 사랑이란 그런 거더라. 결혼을 하기 전 사랑이 뭐냐가 묻는다면 나는 사랑이란 측은지심의 다른 말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내 아내와 남편이 나를 위해서 희생하고 헌신한다는 느낌을 갖는 것은 세월도 필요하고 풍파도 필요하고 고난도 필요한데 그것을 모두 넘어설 때 가능한 이야기다. 결혼은 그동안 혼자서 나라는 인생 스토리를 적어왔다면 이제부터는 둘이서 써가는 인생 스토리이다. 아마 분명 연애나 신혼 때 처럼 결혼 생활이 늘 평탄한 것이 아니겠지만 닥치는 고난도 감사하게 받으면서 서로 싸워도 보며 화해와 조정을 거칠 때 서서히 부부라는 책이 하나씩 완성 될 거다. 그리고 부부 의리를 돕고 부부 역경을 해결하는 한자성어.. 더보기
이혼은 잔소리와 진심이 담긴 충고를 못해서 생긴다. 사람이 성인이 되면 자신에게 진정어린 충고를 해줄 멘토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결정된다. 과거 우리 엄마가 나 어렸을 때 누군가 "이건 이렇고 저건 저러니 이렇게 해야 된다"라는 말을 들었다면 이리 살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말을 할 줄 알았던 엄마는 참 훌륭한 사람이고 무엇보다 엄마는 참으로 반성과 회개를 할 줄 아시는 분임을 느낀다. 아무튼 사람이 살면서 나를 위해서 나와의 갈등을 각오하면서 내 입장에서 말하는 충고는 정말 중요한 거고 그러한 사람이 배우자라면 정말 복이라는 거다. 그런데 많은 남편과 아내들이 이렇게 진심어린 충고를 잔소리로 치부하며 살다가 큰코를 다치고 언젠가는 이혼과 결별에 이르는 괴로움에 직면하더라. 만일 지금의 배우자가 당신에게 나이 .. 더보기
60~70년대 태어나서 이혼 당하는 남편들의 특징은 60~70년대 태어난 남자들은 가부장적인 가정에서 자란 마지막 세대이다. 이 세대들은 남자는 하늘이고 여자는 땅이라는 표현과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말을 듣고 자란 마지막 사람들일 거다. 그래서 그런지 이 시대에 태어난 남자들은 남존여비 사상이 아주 강하다. 남존여비 사상으로 무장한 남자들은 결혼을 해서 자기 주장이 강하고 마누라와 자식을 꼼짝 못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남편들은 젊어서 돈을 많이 벌면 힘빠질 때까지 자기 마음대로 살다가 늙어서 괄시 받는 경우가 있고 젊어서 돈을 못 벌면 빠르게 이혼 당하더라. 결국 여자를 무시하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60~70년대 남편들은 경제적 능력의 유무에 따라서 불행의 시기가 빠르게 오거나 늦게 오더라. 60~70년대에 태어난 가부장적인 남편이 돈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