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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애인이란 그냥 지금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겠지만 그럴려면 이것이 맞아야 한다.
아주 단순하게 이성이랑 3일 정도 여행을 갔을 때 먹는 게 불편하지 않고 이야기가 불편하지 않고
술 담배가 불편하지 않고 성적 관계가 불편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가 지속적으로 매력적이면
그가 바로 애인이라고 정의하자.
여기에 더해서 애인은 아무리 장기간 잡아도 2년을 넘으면 결혼을 하든 안 하든 애인이라기보다
사실혼이라고 봐야 하더라. 이 때부터는 도파민이 생성되지 않고 이성으로 서로를 아끼는 기간이니
부부나 다를 바 없더라.
우리가 아무리 예쁜 옷을 샀더라도 옷장 안에 2년 이상 있으면 그 옷에 더 이상 감탄하지 않듯이 아무리
애인이 매력이 있어도 2년 이상 감탄할 수는 없다.
결론적으로 애인을 정의하면 3일 이상 여행을 갔는데 갔다왔어도 매력을 느끼면 크게 만나는데 불편하지 않고
그 기간이 2년 안에 있는 사람을 애인이라고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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