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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제안서란 이런 게 아닐까?
젊은 시절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기획팀장을 하면서 스스로에게 물었다.
"왜 제안서는 대신 써주는 업체는 없을까?"라고 말이다.
이후 퇴사하고 제안서, 사업계획서, 투자제안서 대행을 업으로 하면서 많은 시간동안 나와 내 가족을
먹여살렸다. 사실 요즈음은 나이가 있다보니 그렇게 어려운 분야는 피하게 되긴 하더라.
아무튼 내가 오늘 꼭 하고 싶은 말은 제안서를 예쁘고 화려하게 쓰려는데 많은 시간을 들이지 말라는 거다.
제안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텍스트로 시작해서 텍스트로 결론을 낸다고 믿고 작성하는 게 진리라는 생각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페이지마다 최소한의 글자 수를 가지고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하고 싶은 말의 70% 정도만
쉽게 알려주면 그것이 바로 좋은 제안서다.
여기서 '쉽게 알려주면'이라는 의미는 주장이 아니라 설명이다. 즉 통계나 숫자로 나와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알려주라는 것이다.
제안서는 주장을 펼치는 논설문이 아니라 사업의 현황과 실천 의지를 통계나 자료에 의거해서 쉽게 알려주는
설명문임을 명심하자.
이상 광고는 가끔의 블로그와 유튜브로만 진행하는 제이기획 대표 건휘 아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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