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수홍, 김다예 부부 임신 뉴스를 보고 느낀 점 나는 박수홍 씨랑 나이가 1970년 생으로 같고 서로 보지는 못했지만 마포라는 동네에서 함께 자랐다. 나는 서강대 건너편에 있는 광성고를 다녔고 그는 서강대 후문 쪽에 있는 숭문고를 나왔으니 유사한 생활권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내 친구의 친구가 박수홍 씨랑 같은 반이었는데 들은 바에 의하면 학창 시절 그의 인성이 순하다는 말을 가끔 들었다. 아무튼 오늘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박수홍 씨가 어쩌면 큰 형과 부모님으로부터 많은 외면을 받았기에 가족 상실이라는 외로움으로 고생이 많았을 터인데 이번 일로 또 하나의 가족이 채워져서 큰 기쁨이 충만되길 바란다는 거다. 사람의 가장 큰 상처는 분명 가족에게서 받은 고통일 것이고 이런 아픔은 머리가 아니라 심장에 남기에 잘 지워지지 않는다. 그래도 어쩌겠냐? 아내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