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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 미사 망월천에서 맞는 벚꽃(호수공원) 젊은 시절에는 벚꽃이 이렇게 예쁜지 몰랐다. 50대가 되서야 굳이 직접적으로 쓰임새가 없는 무용한 것들 즉 해, 달, 바다, 꽃, 나무 등이 얼마나 소중하고 필요한 것인지 절실히 느낀다. 특히 봄에 맞는 따사로운 햇빛은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라서 봄길을 걷다보면 기분이 너무나 좋아지더라. 여기에 벚꽃을 더하면 금상첨화이니 세월을 벗삼아 사는 인생도 참으로 괜찮다. 하남 미사 망월천 벚꽃들 하남 미사역 근처로 이사를 오면 봄에는 조정공원, 망월천 호수공원 이 두 곳에서 벚꽃이 볼만하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더보기
하남 시민이 친윤 이용, 비윤 추미애 맞대결 뉴스를 보고서 50대 하남 시민이 친윤 이용 비윤 추미애 맞대결 뉴스를 보고서 얼마 전 도봉구 안귀령 후보가 "여기가 무슨 동이냐?"라는 상인의 질문에 대답을 못했다는 소리를 듣고서 하남에 출마하는 이용, 추미애는 둘 다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선거 때마다 늘 드는 생각인데 이 놈에 반사이익 구조가 너무나 싫었다. 민주당, 국민의 힘이라는 거대 양당 구조에서는 국회에 진출한 후 일을 잘하지 않아도 공천만 유리한 지역에 받으면 당선되니까 말이다. 거대 양당 구조에서는 상대방만 깍아내려서 그가 표만 덜 받으면 내가 당선되니 하루 빨리 3명 ~4명이 엇비슷한 지지율로 경쟁하는 선거 구조가 되길 바란다. 그럴려면 지금의 거대 양당에 버금가는 괜찮은 제 3지대가 나와야 가능한 이야기 같다. 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많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