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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경험을 담다

하남 시민이 친윤 이용, 비윤 추미애 맞대결 뉴스를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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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하남 시민이 친윤 이용 비윤 추미애 맞대결 뉴스를 보고서

얼마 전 도봉구 안귀령 후보가 "여기가 무슨 동이냐?"라는 상인의 질문에 대답을 못했다는 소리를 듣고서

하남에 출마하는 이용, 추미애는 둘 다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선거 때마다 늘 드는 생각인데 이 놈에 반사이익 구조가 너무나 싫었다.

민주당, 국민의 힘이라는 거대 양당 구조에서는 국회에 진출한 후 일을 잘하지 않아도 공천만 유리한 지역에

받으면 당선되니까 말이다.

거대 양당 구조에서는 상대방만 깍아내려서 그가 표만 덜 받으면 내가 당선되니 하루 빨리 3명 ~4명이 엇비슷한

지지율로 경쟁하는 선거 구조가 되길 바란다.

그럴려면 지금의 거대 양당에 버금가는 괜찮은 제 3지대가 나와야 가능한 이야기 같다.

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많은 다수당 출현으로 국민의 선택지를 넓혀야 정치 개혁이 된다는 말을 좋아한다.

기존 거대 양당 구조에서 공천하는 사람을 바꿔봐야 정치는 변하지 않으니 선거 제도를 바꿔서 더 많은 보수당이

더 많은 진보당이 더 많은 중도가 국회에 진출해야 한다는 거다.

여기에 적극 동의한다. 정말 투표할 때 누가 더 나쁜 사람인지를 파악하는 게 아니라 이 사람이 그동안 국회에서

얼마나 많은 일을 해왔는지 그걸 보고 투표하는 시절이 오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탄의 의원의 말처럼 다수당 출현히 필연적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너무나 싸움만 일삼는 정치를 바라볼 때 이런 상상을 해봤다.

현존하는 국회의원을 싹 관두게 하고 전국에서 국회의원 하고 싶은 사람은 국회의사당 앞에 다 모여서

가위, 바위, 보로 뽑는 게 지금보다 낫겠다는 생각말이다.

가끔 현역 의원들이 공천에 떨어지면 탈당을 통해서 무소속이나 신당을 통해 재 출마를 하고

어제까지 반대의 가치를 추구했던 다른당에 공천 탈락을 하자 마자 재 입당하는 걸 보면

 "국회의원이 얼마나 좋으면 저럴까"라는 판단을 해본다.

그냥 개인적으로 국회의원은 딱 한번만 하고 정말 잘 한 사람들은 평생 연금을 듬뿍 주는 제도가 있으면 차라리 좋겠다.

그렇게 한다면 공천권이 있는 사람에게 앞뒤 안가리고 아부하기 보다는 국민을 위한 입법과 정책 마련에 신경을

쓰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