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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공유합니다.

세상에서 방황할 때 나 주님을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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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아프다보니 '주여 이 죄인이'라는 찬송을 읊조리고 새겨야 마음이 견디겠더라.

고난이 올 때면 늘 느끼는 것이지만 참으로 인간은 나약하고 보잘 것 없는 존재임을 깨닫고 또 깨닫는다.

내가 수십년 아픈 부모님과 형을 보고 깨달은 것 중 으뜸은

사람이 긍정적인 마인드로 고난을 극복하고 견디는 것은 한계가 있고 또한 사람이 사람에게 기대려는

참으로 멍청한 행위더라.

조금만 헤아려보면 본인이든 남이든 매일 변화하는 게 인간의 마음이기에 이러한 마음에

기대서 위로를 받을 수 없는 건 너무나 당연한 걸 알 수 있다.

하나님이 남보다 빠르게 나에게 시련을 주셨다면 이건 정말로 큰 기회이며 축복이다.

죽기 전까지 승승장구만 주신 인생이라면 그 사람은 평생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과 은혜를 느낄 기회를 얻지 못한 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내가 아프거나 내 주변이 아프거나 내가 힘들거나 내 주변이 힘들다는 건 하나님의 말씀을 되새길 기회이고 축복이다.

사람이 얼마나 나약하고 보잘 것 없는지 스스로 깨닫는 사람이 거의 없기에 이것을 깨달을 기회를 주신 것이고

이제부터는 주님의 말씀대로 살라는 계시다.

그러니 만일 고난이 닥치면 하나님을 원망치 말고 천국으로 들어가도록 하나님이 주신 크나큰 축복임을 반드시 깨닫자.

나는 과거 하나님을 모르고 무슨 고난만 있으면 원망을 한 시절이 있었는데 '주여 이 죄인이'라는 찬송 가사에

한없이 울면서 회개를 한적이 있었고 조금이나마 주님에게 다가가는 삶을 살게 되었다.

 

오늘은 이 가사를 적어보니 많은 사람들이 아프거나 힘들 때 한번 되새기면 좋겠다.

정말 좋은 찬송이며 가사더라.

" 세상에서 방황할 때 나 주님을 몰랐네.  내 맘대로 고집하며 온갖 죄를 저질렀네. 

  예수여, 이 죄인이 용서받을 수 있나요.  벌레만도 못한 내가 용서받을 수 있나요.

  많은 사람 찾아와서 나의 친구가 되어도  병든 몸과 상한 마음 위로받지 못했다오.

  예수여,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의지할 것 없는 이몸 위로받기 원합니다.

  이 죄인의 애통함을 주님께서 들으셨네. 못 자국 난 사랑의 손 나를 어루만지셨네.

  내 주여, 이 죄인이 다시 눈물 흘립니다. 오 내 주여 나 이제는 아무 걱정 없어요.

  내 모든 죄 무거운 짐 이젠 모두 다 벗었네. 우리 주님 예수께서 나와 함께 계신다오.

  내 주여, 이 죄인이 무한 감사 드립니다. 나의 몸과 영혼까지 주를 위해 바칩니다"

끝으로 저희 가정이 아프면 아플 수록 힘들면 힘들 수록 더 낮은 곳으로 사랑을 보내는 믿음과 실천을

달라는 기도로 모든 포스팅을 마칩니다.

하나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