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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이태석 신부님의 제자들, 그리고 의료대란 뉴스가 동시에 뜨네" 오늘 아침 뉴스에 남수단에서 온 이태석 신부님 제자들 타반 아콧과 마엔 루벤이 한국 전문의 시험에 최종 합격 되어 다시 수단으로 돌아가 의사 생활을 한다는 기사를 보았다. 또 한편에서는 전공의 이탈로 환자도 남은 간호사도 신음한다는 뉴스 기사도 보았다. 물론 인생 각자 살고 저마다의 가치로 살아가는 것이지만 남수단에서 외과 의사 부족으로 지금도 급성 충수염이나 담낭염을 빨리 수술해서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이태석 신부님의 제자들의 모습을 보니 살짝 소름이 돋는다. 인생을 살아보고 겪어보니 바다가 썩지 않는 건 3%의 소금 때문이고 세상을 살리는 사람들도 3%의 의인 때문인 것 같더라. 의로움과 이로움이 충돌할 때 이로움을 버리고 의로움을 선택하는 거 물론 나도 못하기에 정말로 힘든 일임을 잘 알면서도 현 .. 더보기
故 이태석 신부님께 영혼을 감동받았던 세 가지 말씀을 공유 故 이태석 신부님께 영혼을 감동받았던 세 가지 말씀을 공유 안녕하세요. 건휘 아빠입니다. 참 오래 전부터 하나님을 믿으면서 54살이 되니 성경에 관심을 가지니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제가 성경에 관심을 가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 이태석 신부님 때문입니다. 의사였던 그 분이 세상에서 가장 초라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남수단으로 의료봉사와 선교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처음에는 인간이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라는 의문만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이 신부님의 심장에 머물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그제서야 이해가 갔습니다. "너희가 가장 보잘 것없는 사람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라는 마태복음 25:40절의 말씀이 믿음의 반석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 사랑하고 감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