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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잘 싸우지 않는 부부가 되려면 이렇게 살자. 살아보니 누군가와 같은 취미를 가지면 서로 알 얘기가 많아진다. 수영이든 테니스든 제빵이든 무엇이든 좋아하는 취미를 공유하면 이야깃거리가 많다는 것이고 이것을 부부가 한다면 더 재미지게 살 수가 있더라. 우리 부부는 수영이 같은 취미인데 매일 배영 발차기는 어떻고 자유형 물잡기는 어떻고 이런 이야기를 하니 이야기 주제가 끊어지지 않더라. 부부가 젊었을 때는 아이들 커가는 맛에 살고 늙어서는 함께 운동하는 취미로 살아간다면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획득하는 것 같더라. 부부가 나이가 먹으면 서로에게 간호사 역할을 해주는 것이 중요해서 미리미리 상대의 건강을 신경써 줘야 하는데 수영,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등 운동을 취미로 한다면 베스트다. 다음으로는 부부가 종교가 같아서 매주마다 교회에 나가면 좋더라. 살.. 더보기
부부란 무엇인가? 부부란 무엇인가? 살면서 행복한 부부와 불행한 부부의 가장 큰 차이는 일상의 소소함을 감사함으로 받는지 당연함으로 받는지 그 차이인 것 같다. 물론 배우자가 외도를 하거나 경제력이 무능하거나 술 먹고 폭언 폭행 등 사람의 머리가 아니라 심장에 상처를 주는 성향이라면 예외로 친다. 이러한 경우는 그냥 무조건 사정없이 헤어지는 게 맞더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만일 부부 쌍방이 평범한 인성과 인격의 소유자라면 오랜 세월 상대방이 나에게 해주는 것들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편해서 감사함을 잊고 살았는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또한 마지막에 남는 인간 관계가 배우자임을 인정하면서 부모와 자식을 위해서 내 배우자를 희생시켰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죽기 전까자 내 살을 만져 줄 배우자 보다 언젠가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