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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 진드기

'옴 진드기'를 치료했던 경험을 공유 '옴 진드기'를 치료했던 경험을 공유 2023년 7월 한 달 내내 그리고 8월 초까지는 내 인생에 있어서 몸이 가장 아플 때였다. 더 정확히 말하면 가장 간지러워서 가장 아플 때이었다라는 게 정답이겠다. 정말 정말 무지 무지하게 간지럽고 간지러웠다. 마치 온 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처럼 말이다. 실제로 '옴'이라는 질병이 옴 진드기가 내 피부에서 활동을 하는 것이니 맞는 이야기겠다. 아무튼 누군가 나 처럼 간지러움이 너무나 심하거나 그 간지러움이 가족에게서 전염되어 옮겼거나 알레르기약을 처방했는데 효과가 전혀 없다면 반드시 '옴'이라는 질병인지 확인하길 권장한다. 미련하고 멍청한 나는 무려 발병 후 한 달이 넘어서 병명을 알고 치료했으니 그동안의 고통은 이루 말로 못하겠다. '옴'치료법은 관련된 전문 .. 더보기
뼈 이식 임플란트, 옴 진드기, 뇌졸중의 치료 및 간병 상식은 알고 있자. 부모님이 오래 아프시다보니 대부분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을 때는 환자나 보호자가 꽤 많은 의료지식과 치료방법을 알아야 가능하더라. 그냥 우리가 하루에도 수많은 케이스의 병을 지닌 환자를 의사가 만난다고 가정하면 의사는 기계적일 수 밖에 없을 것이고 결국 자신의 병을 가장 잘 아는 환자에게 의사는 좀 더 수월하고 편안하게 정확한 처방을 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냥 핵심은 내 병을 내가 아주 잘 알고 의사와 상의만 잘 한다면 내 병에 가장 적합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거다. 무엇보다 자신의 몸을 가장 아끼는 사람은 의사가 아니라 본인임을 명심하자. 경험상 특히 치과, 피부과, 뇌졸중 관련해서는 환자나 보호자가 많은 의료지식과 간병지식이 있어야 본인 또는 가족의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