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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이재명 김부겸 정면충돌, 박용진 공천승계 민주당 선대위 균열"기사를 보고 "이재명 김부겸 정면충돌, 박용진 공천승계 민주당 선대위 균열"기사를 보고 정봉주 의원의 막말 파동으로 민주당 강북을 국회의원 후보가 공석이다. 이재명 대표가 말하길 "차점자가 우승자 안돼"라는 말을 했다고 하던데 나는 결선 투표에서 떨어진 박용진 의원이 왜 공천 승계를 이어받지 못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 올림픽 경기에서도 1등에 문제가 있으면 2등이 금메달을 따는 게 당연한데 왜 안 된다는 건가? 만일 이재명 당대표가 그 자리에 없었더라도 이렇게 할 수 있단 말인가? 김부겸 공동 선대위원장이 박용진 배제 결정에 대해서 쓴 소리를 하던데 당내에서 이런 목소리가 더 커지길 바란다. 많은 사람들이 정봉주 씨가 공천에서 탈락했을 때 처음 딱 드는 생각이 당연하게도 "이제 박용진 의원이 후보가 되겠구나"이었을 .. 더보기
임종석이 이낙연을 쌩깠을 때 느낀 점들은 나는 참고로 좌우, 우파, 진보, 보수 이런 거 아니다. 굳이 정치색깔을 표현하자면 제 3지대이다. 출마하는 자는 정치적 성향과 진영 논리가 있어야 겠지만 뽑는 자는 언제 어디서나 변덕스럽게 좌든 우든 잘하는 쪽을 찍어야 대한민국이 잘 돌아간다는 신념 때문이다. 처음에 임종석이가 이재명에게 팽 당했을 때 조금은 안 스럽더라. 그래서 문재인이 제일 사랑하는 정치인이라는 생각도 들고 양산에 가서 잘은 모르겠지만 명문정당을 만들자는 명목아래 의기투합을 했는데도 그렇게 공천을 주지 않으니 살짝 불쌍하기도 했고 말이다. 그런데 말이다. 공천을 탈락하고 이낙연과 연합해서 민주당 탈당하고 새로운 미래로 들어간다고 약속을 한 후 이낙연과 아무 상의도 없이 다시 민주당에 남겠다고 새벽에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는 뉴스를 .. 더보기
윤석열 대통령, 이재명 대표, 임종석, 이언주의 말말말 2023년 한해 가장 이슈가 됬던 말은 아마 바이든, 날리면 이 두가지 단어가 아닐까? 나는 바이든으로 들렸는데 그 말이 무엇이든 나라면 신속하게 "대통령으로서 저속한 말을 써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했을 것 같다. 얼마 전 이재명 대표가 웃으면서 동료 의원 평가에 0점 맞은 의원이 있다고 말했는데 사실 조금은 섬짓하고 무섭더라. 이건 논리적인 비판이 아니라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불행인데 저렇게 웃으면서 말할 수 있는 걸 보고 도저히 이해가 안 갔다. 아무튼 나라면 신속하게 그 다음날 "당 대표로서 경솔하게 말했고 상처받은 000의원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라고 말할 것 같다. 탈당 후 민주장에 재 입당한 이언주 의원은 여야를 넘나들고 비판하는 의원이라서 좋았는데 민주당 복당을 할 때 나라면 이렇게 말하겠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