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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경험을 담다

"이재명 김부겸 정면충돌, 박용진 공천승계 민주당 선대위 균열"기사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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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부겸 정면충돌, 박용진 공천승계 민주당 선대위 균열"기사를 보고

정봉주 의원의 막말 파동으로 민주당 강북을 국회의원 후보가 공석이다.

이재명 대표가 말하길 "차점자가 우승자 안돼"라는 말을 했다고 하던데 나는 결선 투표에서 떨어진 박용진 의원이 

왜 공천 승계를 이어받지 못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

올림픽 경기에서도 1등에 문제가 있으면 2등이 금메달을 따는 게 당연한데 왜 안 된다는 건가?

만일 이재명 당대표가 그 자리에 없었더라도 이렇게 할 수 있단 말인가?

김부겸 공동 선대위원장이 박용진 배제 결정에 대해서 쓴 소리를 하던데 당내에서 이런 목소리가 더 커지길 바란다.

많은 사람들이 정봉주 씨가 공천에서 탈락했을 때 처음 딱 드는 생각이 당연하게도

"이제 박용진 의원이 후보가 되겠구나"이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이 공정과 상식인데 차점자가 올라가면 안된다는 말이 무슨 소린가?

 

세상을 살다 보면 꼭 정확한 논리가 아니더라도 딱 보면 보이는 것들이 꽤 있다.

이번 상황을 지켜보면 딱 봐도 비명횡사, 친명횡재가 아니겠는가?

최근에 보면 공천권을 가지고 있는 야당 대표도 제왕적 대통령 못지 않더라

여당도 윤석열 대통령이 잘못하면 말할 수 있는 사람을 그렇게 찾아보기가 힘들던데 향후 민주당도 그렇게 될 모양이다.

개인적으로 이 패거리 정치가 싫어서 탈당한 이준석 대표, 이낙연 대표가 힘을 더 내주길 바라고 제 3지대를

지지하는 유권자도 많이 나오길 원한다.

나는 이들을 지지하기는 할 터인데 이준석, 이낙연은 에토스(메신저의 인격적 공감을 일으키는 설득력),

파토스(내용의 감성적 공감을 일으키는 설득력)가 너무 없고 오로지 로고스(논리적 설득력)에만 강하니

대중적 인기는 더욱더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