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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부부가 모두 흡연자라면 같이 끊거나 피워야 평화롭다. 부부가 모두 흡연자라면 같이 끊거나 피워야 평화롭다. 흔한 경우인데 사람들은 잘 모르는 상황이지만 술 만큼은 아닐지 모르겠으나 담배 때문에 이혼하는 부부도 많습니다. 특히나 서로 흡연하는 걸 알고 결혼했는데 결혼 후 한쪽에서 담배를 끊었다면 과연 어떨까요? 완전 서로에게 죽음입니다. 먼저 끊은 쪽은 배우자 보면서 왜 나 따라서 안 끊는지 열 받아서 미치는 것이고 별로 끊을 생각 없는 배우자는 상대를 보면서 언제 담배 피울지만 계산하니 이 두 부부가 행복할 수 있을까요? 그냥 완전 이혼각입니다. 분명 결혼 전에는 상대가 담배를 피우는 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겁니다. 그냥 기호식품이라고 생각도 했을 것이고 언제고 담배는 끊을 수 있는 것이라 여겼을 겁니다. 그런데 안 되는 것 이제는 다들 아시죠? 흡.. 더보기
말, 카톡, 편지의 스킬로만 이혼과 이별을 막기는 힘듭니다. 말, 카톡, 편지의 스킬로만 이혼을 막기는 힘듭니다. 재회 편지를 쓸 때 내가 가장 염두해 두는 것은 글의 스킬이 아니다. 의뢰인과 많은 통화를 해서 이혼과 이별의 이유를 함께 이야기하면 변화된 가치관을 많이 논의한다. 자,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자. 사람이 사람을 만나서 결혼하거나 사귀면 꼭 갑을 관계가 생긴다. 쉽게 말하면 더 사랑하는 사람이 을이고 덜 사랑하는 사람이 갑일 수도 있고 자식을 더 많이 걱정해서 이혼을 피하려는 사람이 을이고 아닌 사람이 갑일 수도 있다. 그런데 이 때 을에 해당하는 사람이 무릎을 꿇고 빈다고 상대의 마음이 돌아설까? 아마 아닐 것이고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상대는 당신이 아무리 말, 카톡, 편지 이런 걸로 다짐과 약속을 해도 믿지 않는다. 이미 수없이 그 사람 입장.. 더보기
이별과 이혼의 문턱에서 매달려도 되는 경우 이별과 이혼의 문턱에서 매달려도 되는 경우 사람이 태어나서 도파민이 극도로 분비되서 쾌락의 끝판왕은 뭐니뭐니 해도 사랑하는 사람과 불꽃 튀기는 사랑을 할 때다. 그리고 이렇게 뜨거운 사랑을 하다가 이혼과 이별을 맞이하면 이성 상실은 당연하기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오로지 헤어질 그 대상만 기억할 거다. 그래도 어쩌냐? 이혼과 이별이 아무리 싫어도 냉정을 찾아야 불행을 막을 수 있더라. 경험상 헤어지는 위기의 순간에도 매달려도 되는 사람은 다음과 같다. 1. 상대가 보통 이상의 인성을 가지고 있는지 묻고 또 물어서 예스라면 매달려도 된다. 인간 관계를 맺을 때 보통 이상의 인격을 가지고 있어야 함께 무엇을 해도 견딜만 하다. 만일 그동안 반했던 것이 외모, 학벌, 돈 이런 것뿐이라면 매달려서 사랑을 쟁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