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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씀

살아보니 오직 기도만이 사람을 바꾸더라. 스무 살 넘은 성인이 누군가의 말을 듣고 바꾸는 거 본 적이 없다. 사람은 오직 스스로가 스스로를 변화시킬뿐이니 강요나 충고는 소용이 없다. 혹자는 사랑하면 충고할 자격이 된다고 말하지만 이 또한 사랑하니 충고할 자격만 있는 것이고 그렇다고 그 말 듣고서 상대방 절대 변화하지 않는다. 신앙이 불교든 기독교든 천주교든 개인적으로 이단만 아니면 거룩한 가치고 있다고 믿는 건 기도를 하기 때문이라 사료된다. 사람이 기도를 하면 반성, 회개, 미래에 대한 결심을 하기에 스스로가 변화할 수 있다. 살아보니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건 하나님의 개입을 통해서였고 그 중심은 바로 기도였다는 거다. 아무튼 과학, 의학, 상식, 윤리, 도덕 등 그 어떠한 학문보다 이단이 아닌 신앙이 고귀하고 거룩한 가치를 지녔다는 건 .. 더보기
도덕과 윤리를 신앙 위에 쌓아야 하는 이유는 50대를 살아보니 도덕과 윤리의 최종 가치를 한자성어로 풀이하면 역지사지와 측은지심으로 생각이 되더라. 인간이 인간을 대할 때 상대의 입장에 한 번씩 서보는 것이 진심이고 누군가를 불쌍하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사랑이라고 여기기에 그러하다. 이렇게 측은지심가 역지사지를 가지고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 인간 세상을 조금 더 아름답게 만들 것이니 윤리와 도덕은 이러한 덕목을 가르치는 것 같다. 그런데 나름 중년의 인생을 살아보니 도덕과 윤리를 넘어서는 거룩한 가치는 바로 신앙이더라. 참으로 웃긴 게 사람이 아프고 힘들면 바르게 살기보다는 살려달라는 목마름이 더욱 강해지고 이 때 붙잡게 되는 것이 바로 신앙이다. 아마 누구나 한번 즈음은 "하나님, 부처님 저희 000을 살려주시고 낫게 해주세요"라는 .. 더보기
살아보니 피눈물과 선행 부메랑의 법칙은 맞더라. 옛말에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내 눈에는 피눈물 난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 맞더라. 하나님을 믿는 나로서는 이러한 사실을 언급하는 것조차가 두렵지만 진짜 진짜 타인의 맞더라. 흔히 다른 사람에게 눈물을 나게 하는 경우는 두 가지다. 첫째는 천성이든 후천적 경험이든 자신이 가진 걸 동원해서 교활하고 악랄하며 냉정한 삶의 태도로 누군가를 비참하게 할 수 있다. 이런 경우는 반성의 여지가 없기는 하니 지옥은 따논 당상이고 불쌍하다. 둘째는 흔히들 착하다고 하지만 바보같이 뭘 잘 몰라서 묵묵부답으로 어영부영하다가 상대방이나 가족을 비참하게 내모는 경우를 말한다. 생활력이 없거나 언변력이 없고 눈물이 많은 사람들이 우유부단으로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경우다. 아무튼 교활하거나 멍청하거나 둘 중에 하나로 타인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