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설교

고난도 영어 시험처럼 독해력의 차이가 믿음의 깊이를 결정하더라. 우리가 학창 시절 영어 시험을 보면 문장 독해력의 차이가 점수를 판가름 하곤 했다. 겪어보고 살아보니 고난도 이와 같이 고난이 닥치면 이 고난을 읽을 때 독해력이 중요했다. 특히 그리스도인에게는 고난을 어떻게 해석하고 나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를 찾아내고 대처하는 것에 따라서 믿음의 깊이가 결정되더라. 고난이 닥쳤을 때 하나님에 대한 원망으로 푸는 게 아니라 믿음을 성장시키는 희망으로 볼 때 진정한 그리스도인임을 깨닫는다. 왜 하나님이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셨는지 이 시련을 통해 나를 어떻게 깍고 다듬어서 유용하게 쓰실지 그것을 고민하고 찾아내야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아닐까? 물론 나는 아직도 멀었다. 지금도 고난이 닥치면 원망이 적지 않게 있으니 그러하고 고난이 닥치면 희망보다는 어둠의 그림자로 무섭.. 더보기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뭔지 알고 믿음의 자녀라 말하자. 우리 가족들은 한 때 대부분 영락교회를 다녔기에 그 곳에 가면 이모, 삼촌, 조카 등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 다들 제일 많이 하는 이야기가 "말씀대로 살아라. 기도해라."라는 것이었는데 사실 옆에서 봐도 입만 하나님을 외치지 실제로 믿음의 자녀인 분은 별로 없더라. 개인적인 생각으로 나를 포함해서 다들 오로지 천당을 가려고 교회를 다니는 것이었고 하나님의 뜻보다는 자신의 뜻이 더 중요했음을 인정한다. 교회를 다니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착하다는 걸 믿고 스스로 말씀대로 산다는 걸로 자만학 스스로 사랑하고 산다는 걸 자부하며 사는 게 문제인 듯하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사랑의 뜻은 우리가 도저히 사랑할 수 없는 사람도 사랑하며 우리가 도저히 섬길 수 없는 사람을 섬기는 것이라 성경에 나온다. 즉 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