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라는 기백은 어디 갔는가?
아이고 부끄럽고 창피하다.
과거 윤석열 검사는 국회에 나와서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전 국민에게 인상을 심어줬다.
여기에 더해서 그는 "검사가 수사권 가지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이지 검사입니까?"라고 말해서 정의로운
이미지를 구축했다.
윤석열은 국민, 공정, 상식, 정의라는 상징적 자본으로 대통령이 됬는데 스스로 다 까먹었다.
인생을 사법고시 패스하고 오로지 갑질만 일삼고 맨날 술만 먹어서 머리가 썩었는지 타인과의 소통은 절대 불가하고
옹고집을 부리면서 대통령 직을 수행한 거다.
더불어 아내의 변호사 역할까지 하면서 스스로 쌓아온 모든 상징 자본을 다 버렸다.
어쩌면 그동안 교묘하게 국민을 속이면서 실제로는 당당하고 대찬 모습까지 다 가식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과거에 그를 존경했던 사람으로서
이제라도 한동훈 대표와 한덕수 총리 뒤에 숨지 말고 당당하게 권력을 내려 놓고 심판을 받자.
제발 대통령은 과거 윤석열 검사의 모습을 되찾으면서 부디 국민들을 위해서
오늘이라도 "스스로 하야한다"라고 말하자.
지은 죄 달게 받아야 하고 국민들 추운 날씨에 탄핵 집회 나오지 않게 하려면 '하야'하는 방법 밖에 없음을
제발 이제라도 인지하자.
지금도 대통령은 용산에서 김건희랑 무슨 꿍꿍이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인가?
아니라면 또 다시 무슨 음흉한 짓을 꾸미려고 별의별 생각을 다하고 있는가?
제발 그만하자.
이번 비상게엄령 선포를 한 대통령은 실패했을 때는 이미 운이 다 한 거다.
이렇게 내란 음모를 꾸미고도 이실직고할 용기까지 없는 당신을 대통령으로 두었던 내가 부끄럽다.
지난 날 그 용기와 기백은 정녕 다 거짓임을 이젠 알겠다.
마지막은 대통령답게 과거 보여줬던 모습대로 당당하고 정의롭게 그리고 호기롭게 자신의 죄를 뉘우쳤으면 좋겠는데
내가 과욕이다.
아마 대통령은 국회의원 게엄해제를 막으려고 특수부대를 투입하고 주요 인사를 감옥에 쳐넣고 선거관리위원에 점거 후
말도 안 되는 부정선거 파헤치려는 내란죄를 지금도 술 먹으면서 실패를 아위워할 스타일이다.
그는 평생 김건희와 술이나 먹으면서 일개 검사를 해도 나라의 해악인데 검찰총장, 대통령까지 했으니 얼마나 우리 나라에
불행인지 이제야 알겠다.
아무쪼록 잘못을 인정하지 않을지라도 과거 그 당당했던 기백만이라도 찾아서 이 난국을 수습하길 바란다.
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술 찾을 용기만 갖지 말고 말이다.
'뉴스에 경험을 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우은숙 친언니, 유영재' 내 가슴 비틀고"뉴스를 보고서 (1) | 2024.12.11 |
---|---|
윤석열, 그동안 대찬 이미지는 다 거짓이었나? 스스로 하야 하라. (2) | 2024.12.10 |
윤석열, 질서 있는 퇴진이 바로 탄핵이다. (2) | 2024.12.08 |
누군가 윤석열은 풍토병이라고 하던데 (2) | 2024.12.07 |
비상게엄령을 대할 때 한동훈, 추경호의 행동을 보고서 (3) | 2024.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