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비상게엄 선포 모습을 보고서
어제 대통령이 비상 게엄을 선포하는 초유의 모습이 나왔는데 왜 그렇게 얼굴일 빨개보이던가?
마치 술한잔 먹고 홧김에 게엄을 저지르는 듯하더라.
이제 윤 석열 대통령은 모든 권위와 역할이 끝난 것 같은데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대통령은 2024년에 도저히 볼 수 없는 광경을 국민에게 선물했다.
그 야심한 시간에 공수 부대가 헬리콥터를 타고서 서울 정 중앙에 있는 국회의사당 창문을 깨서
난입하는 광경을 국민에게 보여줬으니 그를 더 이상 어떻게 믿겠는가?
아니 지금 이 시기에 군인이 국회에 난입해서 여당 대표든 야당 대표든 누구 누구를 체포하려고 했던 시도가
가능한 일인지 말도 안 나온다.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탈당을 요구하고 이번 게엄령 선포는 위헌이라고 했던데 그나마 다행이다.
이제는 많은 여당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고 하야시키는데 동조하길 바란다.
추경호 원내 대표를 비롯해서 게엄령 선포를 막지 못하고 게엄령 해제에 동의하지 못한 국힘 의원들은
당장 사퇴하길 바란다.

'군주민수'라고 이제는 민심의 바다가 군주라는 배를 뒤짚어 엎어야 할 때가 왔다.
무식한 한 사람의 군주가 이렇게 나라를 더 망치기 전에 국민이 특히 나 같은 중도층이 나서서 대통령을
끌어내려야 한다.
정말로 나는 한밤 중에 '비상게엄령 선포'라는 뉴스를 보는 게 방송사고인 줄 알았다.
더불어 대통령이 사용한 섬뜻한 단어에 놀랐는데 "지금 우리 국회는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었습니다"
라는 그래서 "그들을 일거에 척결한다"는 대통령 말을 이제 국민들이 절대로 간과하면 안 된다.

아무쪼록 빠르게 중도층이 참여하는 집단지성이 대통령을 끌어내리길 소원한다.
그동안은 결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안 세력이 되지 못하기에 윤 대통령 탄핵은 반대했지만 이번 일을 보니
일단 대통령이 내려 오는 게 최우선이라는 생각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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