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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공유합니다.

돈을 제어하는 자식 사랑이 자식을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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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도 되보고 부모도 되어봤지만 정말 끔찍한 게 자식이다.

내 허벅지를 잘라 먹여도 아쉽지 않을 정도로 귀중하고 그 자식이 뭘하든 다 이루어졌으면

좋은 게 모든 부모의 마음이다.

나는 자녀를 키우면서 나름 원칙과 기준이 있는데 힘들었지만 참으로 잘한 것 같다.

자녀가 유아기 때는 무조건 보호를 해주면 사춘기 전까지는 부모가 모범을 보여주며 사춘기 때는 기다려주고

성인이 되서는 스스로 돈을 벌게 하는 냉정함으로 돈을 알게 하자는 기준이 있었다.

여기서 중요한 게 스무 살 넘은 자식에게는 무조건 적인 사랑이 아니라 조건적인 사랑을 하자는 것이며

이 핵심은 최소한의 돈만 지원하자는 거다. 

스무살 넘은 성인된 자식에게는 돈에 대한 사랑을 제어해야 그 자녀가 나중에 잘 된다.

돈에 인생의 희로애락이 다 들어있기에 20대에 돈에 대한 충분한 경험을 한 사람들이 30대가 되면 

진짜 어른이 된다는 것이다.

성인된 자녀에게 돈을 덜 줘야 스스로 벌고 관리하고 불리고 재테크를 할 수 있는 경제적 관념이 생긴다.

나는 자녀가 스무 살 때 이런 말을 많이했다.

월급이 생기면 50%는 저금하고 40%는 생활비 하며 나머지 10%는 수고한 스스로를 위한 힐링비로 쓰라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

사람은 누구나 돈을 스스로 많이 벌어봐야 돈에 대한 애착이 생겨서 관리 능력도 발생하게 되더라.

아무튼 오늘의 핵심은 자식 스무 살 넘으면 돈에 대한 사랑을 부모가 제어함으로써 진정한 어른이 되도록 하자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