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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경험을 담다

말씀대로 사는 건 역지사지를 넘어서 예지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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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녔으니 수십년 세월 이모, 삼촌, 엄마, 아빠 등 주변에 기독교인이 정말 많다.

그리고 그들은 일상에서 "하나님만 보고 살아라, 예수님만 보고 살아라, 말씀대로 살아라, 안식일을 지켜라"라는

말을 입데 달고 산다.

그런데 솔직히 그 사람들 중 존경하고 본받을 사람은 거의 없더라.

내가 보기엔 그냥 교회다니면 천당을 간다니까 그렇고 그렇게 다니는 느낌이랄까?

나는 진심은 역지사지의 다른 표현이기에 누군가를 알아주고 이해하려면 그 사람의 마음을 궁금해 한 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주는 것이 인성의 최고봉이라 정의한다.

그런데 말이다 기독교인은 역지사지를 넘어서 예지사지를 해야 말씀대로 사는 것이더라.

즉 그 누구라도 내 주변의 누군가가 아프고, 힘들고, 외롭고, 빈곤에 처했다면 외면치 말고 그냥 일단 무조건

사랑으로 껴안고 보라는 거다.

그런데 내 주변의 기독교인들은 그냥 말로만 하나님을 외치면서 친척들이 아프고 병들면 병문안 한번 제대로 가는

사람 거의 없더라. 더 나아가서 병원비 한번 제대로 도와주는 사람 거의 없더라.

진짜 교회만 다니면서 말로만 하나님을 외치지 말고 기독교인이라면

누군가 힘들면 이유, 조건, 계산 없이 무조건 사랑을 베풀자.

천국에 들어가는 유일한 길은 나보다 낮은 곳을 향하여 조건 없이 사랑했던 사랑의 양이

하나님 보시기에 충분히 있어야 함을 강력히 주장한다.

제발 당신이 보기에 아픈 사람이 힘들어하면 설령 그가 잘못살았던 것처럼 보여도 천벌을 받았다느니

인과응보라느니 이런 말 하지말자.

인생에 대한 평가와 재단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시는 것이니 우리 인간은 그냥 서로 사랑하면 된다.

베드로전서 4:8

무엇보다 뜨겁게 서로 사랑할찌니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덮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