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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경험을 담다

하나님이 계시기에 삶이 좀 힘들어도 괜찮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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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믿는 것은 이 세상과 저 세상(천국)이 있음을 믿는 것과 같고

그러하기에 삶이 조금은 힘들어도 감사로 받으며 살겠더라.

사람은 죽음이 있음을 인지하고 인생의 유한함을 자주 생각할 수록 겸손해진다.

하나님을 믿는 자는 죽음이 가까워지는 게 결코 불행한 것이 아니라 천국에 가까워졌음을

알기에 기뻐할 수 있다는 거다.

많은 책과 좋은 말이 넘치는 유튜브에서 대부분의 이론은 "돈이 있어야 현실을 자유케 한다"라는 것이며

나 또한 이 말을 크게 부정하지 않는다.

단 이 현실이라는 것이 이 세상에서만 한정되는 것이다.

가끔 이태석 신부님이나 박누가 선교사처럼 충분히 재물을 누릴 수 있으면서 남수단과 필리핀에서

의료봉사를 하는 그분들은 "왜 그렇게 고생을 하실까?" 라는 의문에 사로잡힌 적이 있었다.

내 결론은 이 세상은 짧고 저 세상은 길기에 하나님 나라에 갈 때 너는 이곳에 왜 왔느냐고 물으시면

"저는 말씀대로 저보다 더 낮은 곳을 향하여 사랑했습니다, 그러니 감히 여기에 올 자격이 있습니다"라고

대답하는 영광을 갖기 위함이라 여겨본다.

사는 게 참 쉽지 않고 돈이 있어야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분명 이 세상 이야기일 거다.

그러나 기독교인이라면 이태석 신부님이나 박누가 선교사님처럼

사랑과 은혜가 충만한 저 세상을 꿈 꾸면서 이 세상을 조금은 사랑으로 힘들게 사는 것이 옳지 않을까?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것보다 목마른 자가 있으면 물을 주고 굶주린 자가 있으면 나의 양식을 나눠주며

병든자가 있으면 함께 아파하고 감옥에 간 자가 있으면 찾아가라는 마태복음 25장 40절 말씀처럼 말이다.

내 주변에 가장 초라하고 작은 자가 예수님의 모습으로 내 곁으로 온 것이니 그저 그런 분들을 감사하며

섬기는 것이 미래를 위해 돈을 저축하는 것보다 더 낫다는 거다.

기독교인은 이렇게 사는 것이 말씀대로 사는 것임을 강력히 주장해 본다.

오늘의 포스팅을 정리하면

현실에서 이 고생을 사랑으로 바르게 하면 설령 이 세상에서 조금은 비참할지라도 그 세월은 분명 갈 것이며

그리고 곧 내 최종 집 주소인 하나님 나라인 저 세상으로 갈 것이니 무엇이 걱정이랴?

나는 어려서 잘 알지는 못했지만 요즈음은 하나님을 믿고 사는 것이 얼마나 축복인지 모른다.

그러니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

내일 일도 모르는데 10년 뒤에 쓸 돈 지금 모으는데 올인하지 말고 현재 누군가 내 주변에서 나를 찾는다면

의미있게 사랑을 흐르게 하시길 바랍니다.

그러한 언행이 모여야 천국으로 내가 갈 수 있는 자격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