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혼을 당하는 남자들의 공통점

50대 이혼을 당하는 남자들의 공통점

아마 지금 50대의 남자들은 어쩌면 가부장적으로 교육을 받은 마지막 세대일 것이다.

분명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이라는 말도 꽤 들었을 것이고 다른 여자 형제들에 비해서 밥상에 계란 후라이라도

하나 더 받아 먹으며 컸을 거다.

성장환경 자체가 자연스럽게 '남존여비'로 흘렀기에 이혼을 당하기 딱 좋은 마지막 세대라는 거다.

아무튼 이렇게 성장한 남자들이 이혼을 당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더라.

첫째

술을 먹으면 더 가부장적으로 변해서 폭력적인 성향이 되니 이혼을 당한다.

주변을 보면 이혼을 당하는 최대 사유는 남편의 못된 술 버릇인데 개인적으로 50대 이상의 남자들은 술 먹고 행패부리는

아빠를 많이 보고 배워서 그런지 자신들도 술 먹고 추태부리는 걸 너무나 자연스럽게 여기더라.

그리고 너무나 웃긴 게 본인 스스로 술 버릇이 못 된 걸 인정 못하는 쓰레기가 많다.

술은 음식과 같아서 배부르면 그만 먹어야 되는데 더 먹어서 술을 마약처럼 먹으니 그렇게 되는 거다.

그냥 술을 자주 먹는 건 알코올 의존증이라는 병이니 혹시 지금 이글을 보고 술 때문에 가정 불화를 일으키는 모든 

사람들은 어여 끊어라. 빠르게 말이다.

둘째 

그들은 말을 하다가 절대로 지는 법이 없는데 마치 히틀러처럼 1인 독재로 가정을 운영하다가 이혼을 당한다.

50대 이상의 남자들은 당연히 부모에게 왕처럼 대접을 받으면 컸을 터인데 결혼해서 자식과 아내를 대할 때

이 버릇을 못 버린다.

자식이 어릴 때는 어린 자식이 아빠가 무서워 피하고 말을 잘 듣는 것처럼 버티지만 자식이 성장하고 나서는

문제가 달라진다.

즉 아빠가 50대가 되서 슬슬 힘이 빠지기 시작할 때 이미 성장한 자식들은 엄마 편을 들기에 아빠들은

혼자 독재를 하다가 왕따가 되서 자연스럽게 이혼을 당하게 되는 거다.

아마 많이들 동의할 것으로 느끼는데 지금 완전히 이 단계까지 가지 않았으면 지금부터라도 아내와 자식에게 잘하자.

제발 밖에 있는 쓸데 없는 친구만 소중히 여기지 말고 집에 있는 내 아내와 자식들이 가장 소중하고 진정한 친구니 

가족에게  가장 잘하자.

셋째

그들은 아랫도리를 잘 간수하지 못하다고 이혼을 당한다.

아마 지금의 50대 이상은 꽤 많이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바람 피우는 걸 목도하면 컸을 것이다.

남자가 술과 더불어 아랫도리 간수를 못하면 패가망신하는 지름길이다.

아내를 두고 바람을 피우면 아무리 아내가 돌부처라도 돌아 앉는다는 옛말이 있듯이 가족의 머리가 아니라 심장에

상처를 주는 외도는 이혼당하는 데 딱이다.

 

살아보니 주변 50대 친구들이 위와 같은 이유로 이혼을 당하며 가끔 이야기를 하지만 그 생각들은 여전하더라.

뭔말이냐면

여전히 이혼을 당해도 자신들의 잘못은 없고 또 자신을 받아 줄 희생양인 여자를 자신있게 찾아다니더라.

아직 50대들은 정신을 차리지 못할 나이인가 보다. 더 늙어야 정신을 차리겠지.........

아무튼 나는 강력히 주장하건대 배우자와 연인은 유유상종으로 만나야지 오래간다.

 "내가 누구를 만나느냐"가 아니라  "내가 누구냐"에 따라서 오래가고 평안한 사랑을 하는 것임을 절대로 잊지말자.

단순하게 말하면

술 먹지 않는 아내를 만나고 싶다면 먼저 술 끊고 결혼 상대를 찾으라는 말이다.

돈 많은 아내를 만나고 싶다면 먼저 돈을 많이 벌고 결혼 상대를 찾으라는 말이다.

잘 참는 아내를 만나고 싶다면 먼저 잘 참는 인성을 갖추고 결혼 상대를 찾으라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