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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경험을 담다

"고용부, 故요요안나씨 근로자 아니라 처벌 못해"기사에 광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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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故요요안나씨 근로자 아니라 처벌 못해"기사에 광분한다.

고용노동부는 故요요안나 씨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대해 "MBC 내 괴롭힘이 있었다"고 최종 판단했다.

다만, 요요안나 씨가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아 MBC 관계자들을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처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고용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MBC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요요안나 씨는 2021년부터 MBC 보도국 기상팀 소속으로 일하다 직장 내 괴롭힘 등을 이유로 지난해 9월 극단적 선택을 했다.

결국 이 뉴스의 핵심은 "요요안나 씨가 MBC 정직원이 아니라 파견직이라서 MBC 직원이 괴롭혀도 근로기준법에 의거하여

처벌을 못한다"라는 궤변이 아니던가?

무슨놈의 근로기준법이 갑질을 극대화 하는데 초점을 두었는가? 

내가 다 억울해서 미치고 환장하겠다.

더욱 열받는 건 MBC가 윤석열 사건에 대해서는 '바이든 날리면' 사건, 김건희 사건, 디올백 사건, 양평 고속도로 사건,

탄핵 사건, 비상계엄령 사건 등 목숨 걸고 보도하던에 왜 유독 요요안나 씨 사건에 대해서는 이리도 침묵하는가?

정말 정의를 구현하고 약자와 동행하는 게 본질인 언론사가 MBC는 맞는가?

오로지 자신들의 정치 색깔만을 위해서 존재하는 게 무슨 언론사인가?

 

이제라도 MBC는 정신 차려서 요요안나 씨에 대한 사건을 사과하고 반성하며 책임자 추궁을 회사 자체적으로 해라.

근로기준법에 따라서 처벌을 못한다면 사건의 전말이라도 회사 입장에서 제대로 밝혀라.

당신네들고 과거에 '바이든 날리면'사건 때문에 차별 받을 때 정말로 억울하지 않았는가?

그런데 "이건 사람이 죽은 사건이다." 바로 당신네 회사에서 말이다.

나는 요요안나 씨를 비롯해서 가족은 얼마나 속상할지 도저히 상상이 가지 않는다.

모든 인생사가 카르마의 법칙이라고 비록 억울할 때 내가 나서지 않아도 하늘에서 다 알아서 갚아준다고 했지만

당장 가족들의 하루하루는 어떡하냐?

순간 드는 생각이 이재명이든, 김문수든, 이준석이든 이 사건에 대해서 대선 후보가 제대로 언급좀 해라.

맨날 말로만 약자와의 동행을 외치지 말고 말이다.

 

누구라도 요요안나 씨 사건에 대해 전말을 밝히고 억울함을 대변하는 대선 후보 나온다면 아낌없이 찍겠다.

한 때는 윤석열한테 탄압받던 MBC가 제일 정의롭다가 생각하면서 뉴스도 여기만 봤는데 요요안나 씨 사건을

다루는 걸 보니까 재수가 없어서 절대 안 본다.

완전 무슨 언론사가 약자강의 대명사가 되었는가? 강자가은 맞는 듯 하던데....

아무쪼록 다른 언론사라도 요요안나 씨 사건을 적극적으로 다뤄서 많은 진보든 보수든 많은 정치권에서 

다루어지길 소원한다.

결국 언론사도 견제와 균형이 존재해야 제대로 돌아가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