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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경험을 담다

손흥민 선수에게 임신으로 협박했다는 사건을 보면서 느낀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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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에게 임신으로 협박했다는 사건을 보면서 느낀 점은

최근 손흥민 선수에게 임신이라는 협박으로 돈을 뜯어간 일당이 연일 이슈에 있다.

기사에 따르면 협박녀는 "손흥민과 한때 연인 관계였었다"고 하더라.

사람이 돈과 명예를 다 가지기는 힘든데 손흥민 선수는 비교적 젊은 시절에 이 모든 걸 해냈기에

누가봐도 참으로 대단하다.

그는 33세인데 20대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정상의 축구 선수가 돼고 이를 유지하는데 대부분의 힘을

쏟았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손웅정씨 성향상 축구 선수의 길을 가고 있는 동안 연애와 결혼을 그렇게 찬성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았다.

아마 손흥민 선수는 자신의 성공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아빠에게 항상 은혜와 상처가 공존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도 어느 누구랑 똑같이 20대부터 피끓는 젊음으로 연애를 자주 하고 싶었지만 축구에 온 힘을 바치기 바라는 아빠 때문에

스스로 많이 자제했을 거다.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는 게 자제한다고 되는 일이 아닌데 말이다.

아무튼 내가 꼭 하고 싶은 말은

이제 손흥민 선수도 33세이니 자유롭게 연애를 하도록 아빠가 많이 이해해주면 좋겠다.

사실 벌써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혹시 아니라면 말이다.

손흥민 선수에게 가장 영향력이 큰 아빠가 "이제는 네 멋대로 데이트를 실컷 해라"라는 말이 다 떠나서

아들의 행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거다.

더불어 손흥민 씨는 여자를 만나도 반드시 유유상종으로 만나자.

적어도 경제적 관계만큼은 여유 있는 이성을 만나서 최악의 관계가 되더라도 저런 경우는 면하자.

만일 이번 사건에서도 여자가 돈이 많았다면 이런 결과가 벌어지지 않았을 터인데 말이다.

대부분 오래가과 평안하며 헤어져도 뒤끝이 없는 연인 관계는 서로 세상을 보는 가치관과 가진 경제적 수준이

비슷할 때 벌어지더라.

그러니 손흥민 선수는 향후 어떤 여자를 사귀는 결정에 있어서 너무 없는 여자는 만나지 말기를 바란다.

돈이 없는 게 죄는 아니지만 살아보고 겪어보니 그렇다는 거다.

 

내가 보기에 손흥민 선수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참 인성도 괜찮은 사람인 걸 느끼겠더라.

과거 부상을 당한 후 국가 대표 경기에 임할 때 "한 나라의 대표 선수가 이런 부상을 이유로 변명한다는 건 말도 안 된다"

라는 취지로 말할 때 심성을 알겠더라.

손흥민 선수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행복했는데 이제는 손흥민 선수도 평범한 일반인처럼 데이트도 많이하고 결혼도 잘 해서

평범한 행복을 누리길 바란다.

세상은 가진 것도 중요하지만 가진 것이상으로 웃고 사는 인생이 더 중요하더라.

 

그런데 생각해보니 손흥민 모친은 방송에 한 번도 안 나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