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에 경험을 담다

국힘 탈당 김상욱 의원의 행태를 보고서

728x90

국힘 탈당 김상욱 의원의 행태를 보고서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의원이 "국민의힘은 이미 정당으로서의 기능을 잃어버렸다"고 작심 비판했다.

민생에 대한 고민 없이 기득권 유지에 급급한 정당으로 전락했다는 게 이유였다.

반면에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선 "보수의 가치에 충실하다"고 호명하며 입당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의원은 9일 방송에 나와서 국민의힘을 떠나게 된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탈당과 동시에 무소속 신분이 된 그는 "오갈 데 없는 잡초 같은 야인이 됐다"며 "어떻게든 국민의힘을 국민이 사랑하는 당으로

만들어 보고 싶었지만 내가 부족해서 바꾸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12.3 불법 계엄을 비판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도 찬성하면서 최근까지 당과 마찰을 빚어 왔다.

나는 탈당한 김상욱 의원의 대부분의 행적들이 옳다고 믿는다.

단 국민의힘 내부에서 있을 때나 그렇다.

지금 그가 하는 행동은 결국 다음 공천에서 민주당으로 나가서 당선돼겠다는 것 아닌가?

맨발 방송에 나와서 보수의 가치를 그렇게 외치더니 결국은 민주당 이재명한테 빌붙겠다는 것 아닌가?

김상욱 의원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박용진 의원한테 배우라는 거다.

아무리 고치고 싶고 고쳐서 안 되더라도 당 내에서 해결하는 정치인이 되라는 것이다.

이렇게 탈당 후 민주당으로 싹 바뀌는 그런 변심은

그동안 비상계엄령을 위헌, 위법이라고 했으며 탄핵을 찬성했던 진정성을 의심받게 될 거다.

 

김상욱 의원같은 철새 정치인들이 제발 없어지길 소원하며 향후에 민주당 공천에서도 꼭 떨어지길 바란다.

본인이 국힘이 정치적 철학의 부재라고 하던데 그렇다면 그 무리 속에서 그동안 왜 있었는가?

정치 철학을 만들려고 몸부림치다가 거기서 산화해야 하지 않는가?

이재명 유일체재인 민주당이 "뭐 그리 대단한 정치철학이 있다"고 그리로 가는가?

내 보기에 다음 공천에만 눈이 멀어서 당권장악에만 눈이 먼 기존 국힘 주류 의원이나 김상욱 의원이나

완전 똑 같다.

그렇게 탈당의 용기가 있었으면 정권 초기부터 윤석열 대통령에게 싫은 소리를 해야하지 않는가?

내 기억에 '바이든 날리면'사건을 비롯해서 정권 초기에 말 한마디 못했던 의원 아니던가?

아무쪼록 보수, 진보로 줄 타기하는 의원들은 다음 선거에서 궤멸되기를....

 

현재 국힘이 썩은 건 100%인정한다.

내가 아무리봐도 살길이 없는데 0.001%의 확률로 김문수가 이대로 가다가 이준석 의원과 1:1토론 후

100% 국민여론조사로 이준석이 이겨서 국힘 후보로 나가면 승산이 조금이나마 있을 듯하다.

개인적으로 지금은 이준석 좋아하지 않지만 보수 궤멸을 막기 위해서는 이 방법뿐이다.

민주당에서 이탄희 의원이나 박용진 의원이 대통령 되면 차라리 완전 베스트다.

향후 5년 내내 광화문에서 "범죄자 이재명은 물러가라"소리가 벌써 들리기 시작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