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탈당 김상욱 의원의 행태를 보고서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의원이 "국민의힘은 이미 정당으로서의 기능을 잃어버렸다"고 작심 비판했다.
민생에 대한 고민 없이 기득권 유지에 급급한 정당으로 전락했다는 게 이유였다.
반면에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선 "보수의 가치에 충실하다"고 호명하며 입당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의원은 9일 방송에 나와서 국민의힘을 떠나게 된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탈당과 동시에 무소속 신분이 된 그는 "오갈 데 없는 잡초 같은 야인이 됐다"며 "어떻게든 국민의힘을 국민이 사랑하는 당으로
만들어 보고 싶었지만 내가 부족해서 바꾸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12.3 불법 계엄을 비판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도 찬성하면서 최근까지 당과 마찰을 빚어 왔다.
나는 탈당한 김상욱 의원의 대부분의 행적들이 옳다고 믿는다.
단 국민의힘 내부에서 있을 때나 그렇다.
지금 그가 하는 행동은 결국 다음 공천에서 민주당으로 나가서 당선돼겠다는 것 아닌가?
맨발 방송에 나와서 보수의 가치를 그렇게 외치더니 결국은 민주당 이재명한테 빌붙겠다는 것 아닌가?
김상욱 의원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박용진 의원한테 배우라는 거다.
아무리 고치고 싶고 고쳐서 안 되더라도 당 내에서 해결하는 정치인이 되라는 것이다.
이렇게 탈당 후 민주당으로 싹 바뀌는 그런 변심은
그동안 비상계엄령을 위헌, 위법이라고 했으며 탄핵을 찬성했던 진정성을 의심받게 될 거다.
김상욱 의원같은 철새 정치인들이 제발 없어지길 소원하며 향후에 민주당 공천에서도 꼭 떨어지길 바란다.
본인이 국힘이 정치적 철학의 부재라고 하던데 그렇다면 그 무리 속에서 그동안 왜 있었는가?
정치 철학을 만들려고 몸부림치다가 거기서 산화해야 하지 않는가?
이재명 유일체재인 민주당이 "뭐 그리 대단한 정치철학이 있다"고 그리로 가는가?
내 보기에 다음 공천에만 눈이 멀어서 당권장악에만 눈이 먼 기존 국힘 주류 의원이나 김상욱 의원이나
완전 똑 같다.
그렇게 탈당의 용기가 있었으면 정권 초기부터 윤석열 대통령에게 싫은 소리를 해야하지 않는가?
내 기억에 '바이든 날리면'사건을 비롯해서 정권 초기에 말 한마디 못했던 의원 아니던가?
아무쪼록 보수, 진보로 줄 타기하는 의원들은 다음 선거에서 궤멸되기를....
현재 국힘이 썩은 건 100%인정한다.
내가 아무리봐도 살길이 없는데 0.001%의 확률로 김문수가 이대로 가다가 이준석 의원과 1:1토론 후
100% 국민여론조사로 이준석이 이겨서 국힘 후보로 나가면 승산이 조금이나마 있을 듯하다.
개인적으로 지금은 이준석 좋아하지 않지만 보수 궤멸을 막기 위해서는 이 방법뿐이다.
민주당에서 이탄희 의원이나 박용진 의원이 대통령 되면 차라리 완전 베스트다.
향후 5년 내내 광화문에서 "범죄자 이재명은 물러가라"소리가 벌써 들리기 시작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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