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섭' 한덕수가 윤석열 시즌2 지적에 반론 쉽지 않아"라는데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가 '윤석열 시즌2'라고 하는
지적에 대해선 우리가 사실 반론하기가 쉽지 않다"며 "윤석열 정부에서 유일할 총리였지 않았나"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채널A유튜브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이번 대선에서 중도 확장의 큰 키는 윤석열 대통령과 얼만큼 거리 두기를
잘하느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권한대행이 윤 전 대통령 임기 초부터 마지막까지 유일하게 3년 동안 자리를 지켰던, 대통령 다음으로 가장 많은
권위를 갖고 있는 그런 후보이기 때문에 저는 '윤석열 시즌2'라는 이야기가 아프게 들린다"고 밝혔다.
나는 국힘 김재섭 의원의 의견에 전격 동의하면서 과연 한덕수 총리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의지를 정말 몰랐는지도
의심스럽다.
아무리 윤석열이 무대포의 최고봉이라도 국무총리의 지원 없이 비상계엄령 성공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을까/
설령 한덕수 총리가 비상계엄령이랑 아무 상관이 없어고 정치는 책임과 반성이 기본인데 정녕 일말의 양심도 없는 것인가?
"오로지 이재명만 대통령 안 되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빅텐트를 친다는데 중도 민심은 그 이상으로 "윤석열 시즌 2는
절대로 안 된다"라는 마음이 더 강하다.
국힘은 웃기는 게 중도는 이재명보다 윤석열을 더 싫어하는 걸 모른다.
나도 개인적으로 초 권력의 탄생인 이재명 짜르(황제)탄생이 몹시 두렵고 떨린다.
이낙연의 세력이 커서 전라도에서 큰 힘을 발휘해 진보 분열로 이재명이 낙선하기도 바란다.
그래도 말이다.
아무리 내 욕심이 그래도 윤석열 시즌 2와 이재명이 붙으면 후자를 찍어야 되겠더라.
나쁜 사람한테 연속적으로 두 번의 기회를 주는 건 아니지 않는가?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라고 혜성같이 나타난 윤석열을 처음 봤을 때 나도 열광했다.
그랬던 그런 자가 "모든 비상계엄령은 부하들 책임이고 자신은 잘못이 없다"라는 핑계대다가 대통령직을 파면 당했다.
그리고 내란 형사 재판에서는 자신의 부하가 면전에서 "자신은 군 생활 하면서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들었기에 정말로 쪽팔린 수모도 겪었다.
사실 너무 얼굴이 두꺼워서 그러지도 않았을텐데...
아무튼 내가 꼭 하고 싶은 말은
국힘은 반이재명 정서를 모아서 대선을 치루려 하지 마라.
중도와 보수 상당 숫자는 반윤석열 정서가 훨씬 강하다는 것을 절대로 잊지 마라.
이것을 알아야 선거를 이긴다.
따라서 한덕수, 홍준표, 김문수 등 윤석열 아바타 계속 당내 민심만 가지고 승승장구해봐야 본선에서 박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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