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라는 의사 말고 김건희가 돌아왔다.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이 돌아오라는 의사 말고 김건희 여사가 돌아왔다고 한다.
국민들은 의료 대란으로 너무나 힘들어서 응급실에 전공의가 컴백하는 게 간절한데 영부인이
다시 등장했다.
김건희 씨는 최근 마포대교 순시도 하고 추석 때 대통령이랑 인사도 한다니 대통령 부부의 행복는
국민 감정이랑 계속해서 멀어져 가는 모습이다.
내 보기에 윤 대통령의 최대 잘못은 김건희 여사 특검을 안 받은 것이다.
잘잘못을 떠나서 자기 식구를 감싸는 듯한 대통령의 이런 행위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검찰 총장을 지냈던 대통령이 공정과 상식으로 대권을 거머줬으면 좀 더 당당할 수는 없는가?
잘못이 없다면 아무 일이 없을 터이고 반대라면 책임지면 그만 아닌가?
그 정도의 당당함과 도덕성에 자신이 없다면 왜 대통령이 됬는가?
결국 대통령의 잘못된 아내 사랑이 자승자박한 모양새다.
천하람 의원이 말하길
이 정권에서 합리적이고 제 정신이 박힌 사람은 대통령과 일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더라.
하도 이상한 사람들만 뽑으니 정상적인 사람에게 만일 대통령이 함께 일하자고 지명하면 그는 그동안 살아온
궤적이 이상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면서 피할 거라는 논리다. 완전 동의한다.
누군가 말하기를
이진숙 방통위원장,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김문수 노동부 장관 등 도저히 공직에 있으면 안 될 사람이 공직에
임명되는 이유는 간단하다고 하더라.
도저히 대통령이 되면 안 될 사람이 대통령 자리에 있어서라고 말이다.
나는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가장 멀리해야 할 사람이 미안한 말이지만 김건희 여사인 듯하다.
제발 남은 임기라도 김건희씨 사과나 조사를 제대로 받게해서 국민 감정을 살피자.
누가봐도 디올백 사과를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해야하는데 자꾸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니 국민 스트레스가
하늘에 닿았다.
대통령 지지율이 23%인데 여기서 더 떨어지면 누군처럼 탄핵 열차를 타기 쉽다.
개인적으로 대통령이 이렇게 지지율이 낮은 것은 본인도 못하지만 옆에 있은 김건희씨가 끌어 내리는 효과가
더 큰 듯하다. 그러니 앞으로 해외 순방도 혼자 다니자.
김건희 여사 멀리하고 이준석 의원한테 제대로 사과한 후 다시 불러들이고 한동훈 대표 더 이상 부하로 여기지 말아서
동반자로 이견 좁히면 지지율 치솟을 거다.
여기에 더해서 안철수, 유승민, 김재섭 의원 등 친윤 말고 당내 소중한 자원과 협치 후 실용주의 노선을 걷는다면
태평성대가 펼쳐질 것이다.
그렇게 되면 대통령도 살고 국민도 살고 국힘도 차기 대권도 연속해서 거머쥘 거다.
오로지 사법 리스크만 피하려는 이재명과 민주당보다는 대통령과 국힘이 더 비전이 있으니 아무쪼록 변화의
몸부림을 쳐서 이 나라를 다시 살리길 간곡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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