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윤에 한남동 라인 8명 일일이 거명하며"라는 기사를 읽고
한 대표가 윤 대통령과 면담에서 하고 싶은 말은 다 했고 특히 한남동 라인 8명을 일일이 거명하며
사실상 인사조치를 요구했다.
대통령은 헌정 질서를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서 당정이 하나되어 함께 막아달라는 취지로 답했다고 한다.
나는 윤 대통령이 이렇게 하나가 되는 걸 좋아하는지 몰랐다.
그 이야기를 빌면 김건희 여사 라인을 인사 조치 시키자고 말하는 게 헌정 질서를 유린하는 것이니 "함께 막아보자"라는
뜬금없는 소리다.
아마 한동훈 대표도 대통령이 이렇게 할 줄 알았을 것이다.
누구보다 대통령을 잘 아는 한 대표의 앞으로 행보에 기대가 되는데 나는 지금보다 더 시원하게 그리고 강력하게
용산과 각을 세우길 바란다.
누가봐도 민심을 모르고 민심을 무시하면 오로지 아내면 변호하는 대통령과 검찰은 이제는 강한 힘이 아니면 변하지
않을 듯하다.
김건희 여사 디올백과 주가 조작 사건 불기소를 보고서 김용남 전 의원이 말하길
지금 김건희 여사 사건을 향해서 검찰이 하는 행태를 보고서 서울 구치소 등 많은 교도소에서 "왜 김건희는 저기 있고
나는 여기 있는지?"의아하게 생각하는 죄수들이 많다는 거다.
나 또한 김학의 사건 이후로 김건희 사건 불기소가 검찰이 가지는 최악의 창피한 사건으로 보는데 향후에 그들이 무슨 말을
해도 무슨 공정과 상식을 이야기해도 절대로 신뢰할 수가 없을 것 같다.
과거 이원석 총장이 "법앞에서는 그 누구도 성역도 없고, 특혜도 없고, 예외도 없다"라는 말을 하던데 검사라는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냥 폼일 뿐이다.
그나마 한동훈 대표는 좀 믿을만 하던데 그가 보수의 마지막 희망일 듯하다.
그러니 대통령과 지금부터는 세게 붙자. 그러다가 차라리 장렬하게 전사하면 국민이 부활시킬 것이다.
동서고금 막론하고 정의를 위해 핍박의 서사가 있는 정치인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말이다.
한 대표는 조금 더 공개적으로 윤 대통령과 차별화하면서 특검 통과를 시키자.
이제는 독대나 면담 형식보다 많은 기자 회견, 많은 토론 등을 통해서 본인의 생각을 만방에 떨치라는 것이다.
본인이 민심을 향하는 올바른 생각을 국민들이 왕창 지지하면 무엇이 두렵겠냐?
그렇게 해서 여당에서 특검을 지지하는 반란표가 하루 빨리 나오게 해서 그런 식으로 대통령 부부를 압박해 보자.
이것이 당분간은 유일한 해결책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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