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인 나는 무당층이지만 한동훈 후보가 국민의 힘 당 대표가 되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
X세대인 한 후보는 6.29선언을 통한 민주화 시대에서 청춘을 보냈기에 기성세대중 비교적 꼰대가 적습니다.
X세대는 성장 환경이 자유롭기에 토론, 경쟁, 개성이 강해서 어느 누구와도 소통을 즐기며 옷을 잘 입고 자기 관리가
뛰어나답니다. 한동훈 후보가 패션 감각이 뛰어난 것도 이러한 연유입니다. (사실 저도 X세대입니다.)
한동훈 후보는
기존 정치인과 다르게 애매모호한 화법이 아니라 유불리를 따지지 않으면서 선명하게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게 멋집니다.
여기까지가 그의 장점이고 오늘은 나름 팬이기에 아쉬운 점을 언급합니다.
사람은 타고난 천성과 살아온 관성으로 살아갑니다.
아마 한 후보는 좋은 머리라는 천성으로 대부분의 인생을 살았을 것이고 검사라는 직업으로 말 싸움에 능하며
정정당당한 관성으로 직장 생활을 했을 겁니다.
그래서 한 후보는 누가봐도 스마트하고 정정당당한 이미지로 꽉 채워있지만 정스러움, 따듯함, 관용, 포용, 사랑과는
거리가 있어보입니다. 그냥 이미지가 그렇다는 겁니다.
제가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토론이든, 대화든, 정견 발표든, 너무 상대를 박살내려는 전투 의지로 하지 말라는 겁니다.
나경원 후보든, 원희룡 후보든 논리가 많이 빈약하고 말빨이 한 후보가 훨씬 우위라서 이기는 면이 있지만
그들은 정치 경력이 많아서 오랫동안 말을 많이 해왔기에 약점이 많아서 이기기 쉽답니다.
토론의 위기에서도 한 후보는 상당 부분 그들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아서 박살내지 않았습니까?
원희룡 후보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동의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 탈당 요구 발언을 문제 삼았고
무소속 출마 후 민주당으로 갈 수도 있다는 발언도 논쟁 거리로 삼았습니다.
또한 나경원 후보에게는 공천 취소 청탁이라는 말로 곤경에 빠뜨렸습니다.
똑똑한 천성과 검사의 관성으로 융합해서 이렇게 지지않으니 시간이 흐를수록 정정당당함이 퇘색된 답니다.
정치는 이기는 게 아니라 타협을 누가 더 잘하느냐의 싸움이랍니다.
상대가 누구라도 그가 설령 악마라도 공통점을 한 개를 찾은 후 민생 정책을 펼치는 게 정치의 영역이랍니다.
아무쪼록 한동훈 후보가 누구보다 스마트하고 말잘하는 천성과 관성이 있는 건 잘 알기에 이기는 싸움만 해서
정정당당함을 약화시키고 사랑, 봉사, 헌신, 관용, 포용이라는 이미지에서 더 멀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정치인은 다 떠나서 이미지가 최고 아닙니까?
끝으로 수영을 좋아하는 제가 물안경 하나 추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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