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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경험을 담다

내일 자녀가 군대 간다면 오늘 해줘야 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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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자녀가 군대 간다면 오늘 해줘야 할 말

만일 우리 자녀가 내일 군대에 간다면 이런 말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하나

"군대는 꿈의 날깨를 잠시 접고 보호하는 시기이니

자신의 날개가 부상을 당하면 안 된다"라는 말을 꼭 해주면 좋겠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군대에  있는 시기는 각자 꿈의 날개를 잠시 접고  오로지 국방의 의무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때 가장 중요한 건 언젠가는 다시 펼칠 나의 날개를 건강하고 온전하게 보존하는 겁니다.

첫째도 둘째도 건강하게 군생활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임을 자녀에게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향후 사회에 나와서 내 인생에서 하고 싶은 큰 뜻을 마음껏 펼치려고 할 때

꿈의 날개가 부상당하면 어찌 꿈을 이루겠습니까?

조금 더 구체적으로 자녀에게 말을 해준다면 축구, 농구 등 몸 싸움 많이 하는 운동은 웬만하면 군대에서는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부상이 잦은 스포츠입니다. 

특히나 축구를 할 때 골기퍼는 절대로 보지 말라고 하세요. 의외로 골기퍼 보다가 많이들 다칩니다.

둘은 

세상 모든 일이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니 어떠한 고난도 감사하게 받아들이라는 말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살아보니 고통이 인생에 없을 이유는 없는 것이고 고난이라는 게 어차피 인생의 필수 구성 요소라면

그저 감사하게 받으면 그뿐입니다.

나에게 어떤 고난이 들이닥치면 철저하게 그 이유를 분석해서 대처할 힘을 키우면 됩니다.

그렇게 고난도 내 인생의 필수 요소로 수긍하면서 감사하면 곧 바로 너무나 감사할 일이 생기는 게 

고난 감사의 법칙이더이다.

셋은

주변을 둘러봐서 병자와 약자가 있을 때는 조건 없이 도와주라는 말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군대라는 곳은 누구에게나 힘들거나 아픈 경험을 하기 쉬운 곳이기에 힘든 동료가 있다면 외면치 말라는 겁니다.

살아보니 돈과 지식도 저금해서 유용하게 사용하지만 착한 마음도 저금을 해야 하늘의 운이 따른답니다.

그럼 끝으로 장교, 부사관, 사병으로 복무하는 대한민국 아들 딸들의 건강과 행복을 힘차게 기원하며

모든 포스팅을 마칩니다.

군인 여러분, 인간은 가장 힘들고 어두울 때 가장 빛이 날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