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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공유합니다.

복잡한 탄원서, 호소문, 청원글 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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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탄원서, 호소문, 청원글 쓰는 법

살면서 억울한 일을 당하면 안되겠지만 세상사 "인간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다"라는

생각을 다들 할 것이다.

인생은 산수가 아니기에 내 계산대로 되지도 않고 불시에 별의별 일이 다 생기는 게 세상사더라.

그래서 경험상 억울한 일을 당할 때는

법과 제도를 충분히 이해한 상태에서 냉철하게 글을 잘 쓸 수 있거나 말을 잘 할 수 있을 때

그나마 속상한 일에서 조금은 빠져나오기 쉽다.

긱설하고 오늘은 제 직업이

10년 이상 사업계획서, 투자제안서, 호소문, 탄원서, 반성문, 재회 편지 대필 등 문서 작성을 해왔기에

장문으로 써야하는 탄원서, 호소문, 청원글 등을 쓰는 방법을 경험을 통해 어떻게 쓰는 게 지혜로운지를

언급해 본다.

만일 누군가 나에게 좋은 글이 어떤 글이냐고 묻는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내려 갔을 때 다시 안 읽어도 되고

쓰는 이 입장에서 원없이 듣는이에게 알리고 싶은 걸 다 알린 글이라고 말하고 싶다.

간단하게 말하면 좋은 글은

글의 논리가 법과 제도에 의거했고, 쉽고, 말이 되고, 짧게 쓰는 글이라는 거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하나 있는 게 써야 하는 글이 등장인물도 많고 오랜 세월 많은 일들이 있었기에

어쩔 수 없이 장황하고 길게 작성해야 되는 글들이 있다.

그래서 이러한 글들을 쓸 때 제가 사용하는 방법을 공유해 본다.

1. 문장 서두에 등장인물을 쓰고 이들의 특징과 캐릭터를 간단하게 설명한다.

  -이렇게 작성하면 등장인물만 봐도 전체적인 문장의 스토리를 이해하기 쉽다.

2. 문장 서두에 문장 전체의 내용을 요약해서 최대한 핵심을 언급한다.

- 이렇게 작성하면 이 목차만 읽어도 전체적인 문장의 스토리를 이해하기 쉽다.

3. 장황한 글이라면 반드시 앞 부분에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목차를 활용해서 작성하자.

- 예를들어 등장인물의 특징, 호소문 작성의 목적 등을 목차 구성에서 전진 배치시켜서 보는 이가 앞 부분만

   읽어도 전체 내용을 이해하게 하자는 거다. 

이상 건휘 아빠였으며 각종 글 대필은 블로그 메인을 활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