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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공유합니다.

살아보니 도파민과 나를 알아야 100전 100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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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니 도파민과 나를 알아야 안정적으로 기쁘더라.

누군가 내가 20~30대에 술과 담배 그리고 도파민에 대해서 과학적인 지식을 알려줬으면

조금 더 빨리 술, 담배 중독에서 빠져나왔을 것이다.

물론 마약, 쇼핑 등 모든 중독  행위가 도파민과 깊게 관련이 있더라.

빠르게 인간의 쾌락을 충족시켜주는 쾌락 호르몬인 도파민은 많이 분비돼도 안 좋고 적게 분비돼도

안 좋다.

도파민이 과다하면 불안하고 초조하며 무엇보다 삶의 의욕이 없다.

주변에서 알코올의존증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 무언가를 성취하는데 의욕이 없는 걸 많이 볼 것인데

그 중심에는 바로 알코올이라는 물질로 도파민을 계속 과대분비시켜서 그러하다.

중독 물질은 뇌의 보상회로를 움직여서 중독 물질에 대한 욕구를 더 많이 더 많이를 외치고 인간이

다른 일은 절대 못하게 한다.

반대로 도파민이 적으면 우울증에 시달리는데 적정량으로 분비되게 하려면

사랑, 감사, 봉사, 성취가 가능케 한다.

즉 사람이 안정적으로 쾌락과 기쁨을 획득하고 삶의 의욕을 느끼려면

도파민을 술, 담배, 쇼핑, 마약 등 중독으로 분비되도록 하는 게 아니라 작은 목표를 세우며 성취욕을 자극하고

타인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봉사하는 행위로 살아가야 한다는 거다.

 

솔직히 50대가 되면서 많이 아쉬운 것은 빠르게 깨달아야 할 것을 너무 늦게 알게 된 것이다.

물론 죽기 전에 알게 된 것은 그나마 다행이기도 하다.

간절히 지금의 20~30대에게 전하고 싶은 것은 혹시 지금 술, 담배, 마약, 쇼핑 등 중독성있는 물질에

빠져있다면 마음이 아니라 빠르게 뇌에 대한 치료를 받으라는 거다. 즉 병원에 빠르게 가라는 거다.

무언가에 중독이 되어있다면 마음을 수양하는 게 아니라 치료를 받아야 본질적으로 해결된다.

그리고 담배는 절대하지 마시고 술을 마시려거든 반드시 절제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대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마시길 바랍니다.

니코틴과 알코올의 노예로 산다는 것은 가난, 질병, 불행을 획득하는 지름길이며 가장 지혜로운 재테크의 기본은

금주와 금연임을 꼭 알고 세상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