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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경험을 담다

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하는 편지(부모의 폭언, 음주, 외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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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어려서 부모의 음주, 외도, 폭언 등으로 상처를 받으면

정말 힘듦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를 받는 것은 머리가 아니라 심장에 그 상흔이 남아서

평생을 가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저 또한 그런 상처가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

설령 아무리 부모라도 용서가 되면 용서를 하시기 바랍니다.

억지로 용서를 하려고 스스로 괴롭히지 마시라는 겁니다.

세상에서 당신을 가장 잘 알고 당신에게 가장 친절해야 하는 사람은 부모도, 배우자도, 친구도 아니라

바로 스스로임을 명심하세요.

억지로의 용서는 스스로를 괴롭히는 거다.

만일 당신이 부모의 폭행, 폭언, 외도, 음주 만행 등으로 깊은 상처를 받았다면

저는 과감히 평생 용서하지 않아도 "당신은 나쁜 사람 아닙니다"라는 말은

꼭 드리고 싶네요.

각설하고 저도 젊었을 때 외도를 한 아버지에 대한 원망으로 많은 시간을 허송세월 했던 게

생각이 났고 누군가는 저처럼 되지 않는 걸 바라기에 제 마음을 편지로 만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