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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경험을 담다

이준석, 천하람 의원님 축하 드리고 야당으로 남아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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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도 이준석 의원의 당선은 마치 기적과 같았다.

선거 막판에 공영운 후보의 아빠 찬스 단점 부각, 토론회에서 이준석 후보에게 엄청나게 밀림, 이준석 후보 어머님의 

눈물겨운 선거유세, 여기에 더하여 성실한 이준석 후보의 선거 운동 등이 다 종합해서 당선된 거로 보인다.

여기에 천하람 의원까지 비례대표로 당선되었으니 개인적으로 보수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듯해서 좋다.

부디 향후 국민의 힘 합당이 아니라 독자세력으로 세를 불려서 보수의 희망이 되주길 바란다.

정치는 다양성을 잘 담아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진보든 보수든 더 많은 색채의 당들이 출현해서 어떨 때는 서로 연합하고 어떨 때는 서로 경쟁해야 거대 양당의

기득권 구도가 깨질듯 하다.

그렇게 하면 당 대표나 대통령에 줄서서 공천권을 획득하는 이 구도가 깨질 것이고 언젠가는 중 대선거구제 개편으로

국민의 선택이 사표가 되는 경향성이 줄어들 거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힘 김재섭 의원, 김용태 의원 개혁신당에 천하람 의원, 이준석 의원 등이 그래도 보수의 세대교체를

맡고있는 분들이기에 다들 초심을 잃지말고 권력이 생길수록 기존 정치인 처럼 절대로 부패하지 말고 잘 해주길 바란다.

개인적으로 지금 조국이나 이재명이나 사법리스크로 차기 대권 출마는 힘들 것 같고 상당히 오랫동안 야권도 무주공산일

확률이 클 거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말이다.

이번 총선을 통해서 야당은 그렇게 괜찮고 젊은 정치인은 보지 못했기에 보수에 희망을 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