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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경험을 담다

윤대통령이 양문석, 공영운 등 민주당 이슈를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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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가다가는 민주당을 포함한 범 야권이 200석을 넘길 것 같다.

분명히 이재명 대표의 비명횡사 공천을 포함해서 정봉주 막말, 조수진 성폭력자 변호, 양문석 편법 대출, 

공영운 아빠 찬스, 박용진 핍박의 서사 등 많은 일들이 있어도 윤대통령의 불통이 모든 걸 덮는다.

특히 의료대란을 대하는 자세에서  2,000명 증원 절대불가라는 이미지와 대국민 담화에서 약 50분간

본인이 하고 싶은 말만 하고 기자 문답이 없는 걸 보니 선거는 이대로 야당의 대승이 될 듯하다.

누군가를 설득하는 대화는 일방통행이 아니라 쌍방통행이 기본인데 항상 하고 싶은 말만 다하고 본인의 측근들에게

듣고 싶은 말만 다하는 소통 습관이 불통 이미지를 만든 것 같다.

과거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도 참으로 불통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의 현실은 그 때보다 2~3배 되는 느낌이다.

그래서 그런지 야당에서 어떠한 이슈가 터져 나와도 그냥 야당이 무조건 이길 것이다.

22대 국회는 윤 대통령 남은 임기 내내 탄핵 이슈, 김건희 특검 이슈, 채상병 특검 이슈 등만 가지고 정치와 세상이

21대보다 훨씬 어지러울 듯하다.

대통령이라는 자리에만 가면 아무 것도 안 들리고 자신의 말만 들려서 이렇게 하는가?

지금 사람들의 마음은 아무리 뭐라고 해도 임전무퇴의 길만 가는 윤 정부에게 경고를 주고 싶은 게 전부라는

생각만 든다.

그리고 이러한 경고가 야당의 잘못보다 훨씬 중요하니 그 누구라도 민주당 우세 지역 및 접전 지역에서는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이준석 개혁 신당이 힘을 내주면 좋겠는데 이것도 물 건너 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