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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공유합니다.

젊어서 애인만 생기면 가난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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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서 애인만 생기면 가난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나름 돈 버는 거에는 일각연이 있었기에 20대 후반부터 열심히 돈을 벌었으나

항상 가난했습니다.

가난했던 이유의 하나는

돈은 벌고, 쓰고, 관리하고, 모으고, 불리는 게 한 세트임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열심히 벌기만

하면 부를 이룰 수 있다고 믿은 것입니다.

잘 저금하고 잘 관리하며 잘 투자하고 잘 불리는 것을 몰랐기에 많이 벌었으나 돈의 노예로 살았습니다. 

가난했던  이유의 둘은

친구의 양이나 애인의 유무에 관계없이 일정량을 저축하는 루틴을 갖지 못한 것입니다.

특히나 애인만 생기만 이성을 마비시키고 감정적 충동적 소비로 버는 돈을 대부분 쾌락을 위해

탕진하니 늘 가난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젊은 층 여러분께서는 50대의 못난 경험을 참고하셔서

애인이 있어도 버는 돈의 일정비율을 저축하는 패턴은 꼭 지키시기 바랍니다.

애인과 지금 즐기는 것이 최고의 쾌락이지만 그것에 올인해서 미래의 희망인 저축 루틴을

결코 포기하지 말라는 겁니다.

현재의 쾌락이 아무리 즐거워도 미래의 희망인 저축을 함으로써 희망을 항상 보존하는 희망 보존의 법칙이

오늘 포스팅의 핵심이랍니다.

아무쪼록 자신이 번 돈을 100이라고 가정하면 친구가 많거나 적거나 애인이 있거나 없을 때도

50%는 저축, 40%는 소비, 10%는 나를 위한 보상비로 쓰면서 돈을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인간관계에 상관없이 감정적 충동적 소비가 아니라 계획적 소비를 일찍이 할 수 있다면 적어도 돈의

노예로 살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직업이 있는 이성을 만나서 데이트 비용은 절반씩 부담하는 방식으로 서로 상대방의 금전을

아껴주도록 하세요. 돈에 인생의 희노애락이 다 들어있답니다.

더불어 나랑 돈에 대한 가치관이 유사해야 서로 돈 때문에 덜 싸우니 돈을 보는 눈이 비슷한 사람을 애인으로

만드시길 권장합니다.

결국 돈에 대한 생각이 비슷한 사람을 고르는 것이 내게 맞는 남자, 여자를 고르는 법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