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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경험을 담다

한동훈 위원장이 잘하는 다섯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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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을 지지하진 않지만 한동훈 위원장일 잘하는 몇 가지 점들이 있더라.

오늘자 신문에 "추미애 한동훈 정치인 아냐...쿠데타 관리 위한 머슴"이라는 기사가 떴는데 

이분이 윤석열에 이어서 한동훈 위원장을 또 띄워주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지금 현재 윤석열 대통령보다는 한동훈 대통령이 됬으면 어땠을까?"라는 상상을 해본다.

지금 하는 것보면 더 잘할 것 같기도 하던데......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내 보기에 한동훈 위원장이 잘하는 것들은

하나

이상민 의원과 김영주 의원 등 사람을 모을 줄 아는 흡입력이 있어서 좋더라.

이 사람들이 야당에서 여당으로 공천을 받으려고 옮기는 걸 두둔하는 게 아니라 정치의 근본은 사람을 흡수하는 것인데

한동훈 위원장은 사람의 마음을 살 줄 알더라.

가는 곳마다 팬덤을 형성하는 것도 그렇고 야당 의원들과 만남을 통해서 함께 정치하는 것도 그렇고 큰 장점이라 보인다.

한동훈 위원장은 1973년생으로 나와 엇비슷한  X세대인데 꼰대가 아닌 이미지 형성을 잘 했다.

실제로 꼰대가 아닌 듯 보이기도 하더라.

X세대들 중 많은 사람들이 민주화 운동으로 대통령 직접 선거를 겪은 젊은 층이기에 토론, 자유, 생각의 차이 인정,

다양성 인정 등 이런 거에 강한데 한동훈 위원장도 이 부류에 속한다고 느껴진다.

한동훈 위원장은 말에 있어서 촌철살인도 잘 하지만 어느 누구와도 잘 어울릴 줄 아는 이미지 형성을 잘한 것 같다.

윤석열 대통령 부하라는 느낌이 많이 안든다. 나만 그런가.

사실 지금 현재는 상황상 어쩔 수 없이 두 개의 태양은 뜰 수 없기에 져주는 감도 없지는 않지만 이번 선거가 끝나고 나면

정치적 위상이 한동훈 위원장으로 갈 것으로 예상한다. 실제로 그러길 바란다.

대통령과 갈등이 있을 때 그래도 내가 보기에는 제일 할 말을 했던 사람으로 비줘진다. 설령 당시가 약속 대련일지라도 

이러한 성향은 추후에도 강자 약, 약자 강은 하지 않을 듯하다.

이준석 대표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그 대체효과를 톡톡히 하고 그 이상이다.

이준석 대표가 잘하는 게 토론이고 언변력인데 한동훈 위원장도 이에 못지 않게 경쟁력이 충분하고

오히려 예의까지 있어보이니 국민의 힘에서 이준석에 대한 아쉬움이 거의 없더라. 

분명 다른 사람이 비대위원장이 됬으면 이준석 전 대표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그의 장점이 필요하다는 언급이 많았을 

것인데 거의 안 느껴진다.

다섯

어디를 가나 팬덤을 형성하는 스타성이 존재한다.

정치인이 이슈를 몰고 다니는 건 외모, 언변력, 매력 등 다양한 것이 융합되어야 하는데 타고난 정치 스타 기질이

있어 보인다.

결론적으로 간만에 괜찮은 정치인 탄생이라고 나는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