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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경험을 담다

22대 총선 유권자는 카멜레온 같아야 정치가 바로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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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좌파, 우파로 갈려서 물고 뜯는 걸 많이 봤다.

특히 어르신들은 진보는 빨갱이고 보수는 친일파 앞잪이라는 프레임을 상대에게 씌우면서 많이들 싸우더라.

개인적으로 어떻게 한 번 저렇게 마음먹으면 절대로 바꾸지 않는지 모르겠다.

세상이 이렇듯 빨리 바뀌고 사람도 돈 따라 세월 따라 가진 거에 따라서 무지막지하게 바뀌는데 사람이든 정당이든

한 번 좋아하면 평생 안 바꾸는 건 좀 그렇다.

유권자는 정치성향을 좌파나 우파나 확정하는 게 아니라 중간에서 가만히 있다가 다음에 펼쳐질 시대에는

진보든 보수든 어떠한 가치가 우리 사회에 필요한지 잘 판단해서 투표해야 한다.

향후 22대는 코로나 19로 자영업자가 엄청 힘드니까 세금 분배로 이들을 돕는 정치적 가치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 진보 후보를 뽑거나 지금은 저 성장시대이니 친 기업 중심의 정치를 펼치도록 보수 후보를 뽑는 게

그 예시다.

즉 총선에서 다음 4년간은 자유와 평등, 보편적 복지와 선택적 복지,  친 노동자 중심과 친 기업 중심,

세금을 통한 분배와 국가 성장을 통한 분배, 기본 소득 필요와 불 필요 등 어떠한 가치가 시대적으로 필요한지를

판단해서 투표하자는 거다. 맨날 주구장창 한 정당만 지지하지 말고 말이다.

맹목적으로 이 지역에서는 내 아버지와 할아버지 때부터 보수였고 진보였다는 그런 관습적 지역적 관점 말로

향후 어떠한 가치가 22대 국회에서 필요한지를 고민해서 뽑자.

유권자는 항상 무당파로 있다가 그동안 진보와 보수 중 누가 더 잘했는지 아니면 누가 덜 나쁜 사람인지를 파악하고

향후 4년간은 진보와 보수 중 어떠한 가치가 우리 사회에 필요한지를 보고 투표하자.

 

살면 살수록 정치가 민초에게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겠다.

진보든 보수든 확고한 정치적 이념보다 무당파가 대다수를 차지해야 정당의 정치인이나 리더들이 국민들 눈치를 

더 볼 것이라 믿는다.

대다수의 국민이 그들이 무슨 짓을 하든 한 번 정한 정당이나 인물을 추앙하면 정치도 썩고 나라도 썩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