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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

자주 죽음을 묵상해야 살만하더라. 가족이 중병으로 많이들 아프다 보니 삶과 죽음이 하나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처음에는 병원에 갈 때마다 살 떨리고 의사의 말 한마디에 지옥과 천국을 오갈 때가 많았는데 이것도 적응인지 차츰 언젠가 죽음도 기쁘게 받아들여야 된다고 다짐해 본다. "그리스도인에게 죽음이 결코 나쁜 일은 아니지 않는가? 중요한 건 내가 살아온 인생이 천국가는 키를 만들었는지 아닌지가 핵심이라고 본다. 하나 그리스도인이 죽음을 자주 생각하고 묵상하면 하루를 소중히 하고 카르페디엠하게 되더라. 죽음을 자주 묵상하면 과거를 후회하지 않고 미래를 걱정하기 보다 오늘이 아깝고 소중하기에 지금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하나님의 영역으로 알고 그분께 모든 걸 맡기니 편안할 수 있다는 말이다. 둘 그리스도인이 죽음을 자주 생각하고 묵상하면 썩.. 더보기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뭔지 알고 믿음의 자녀라 말하자. 우리 가족들은 한 때 대부분 영락교회를 다녔기에 그 곳에 가면 이모, 삼촌, 조카 등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 다들 제일 많이 하는 이야기가 "말씀대로 살아라. 기도해라."라는 것이었는데 사실 옆에서 봐도 입만 하나님을 외치지 실제로 믿음의 자녀인 분은 별로 없더라. 개인적인 생각으로 나를 포함해서 다들 오로지 천당을 가려고 교회를 다니는 것이었고 하나님의 뜻보다는 자신의 뜻이 더 중요했음을 인정한다. 교회를 다니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착하다는 걸 믿고 스스로 말씀대로 산다는 걸로 자만학 스스로 사랑하고 산다는 걸 자부하며 사는 게 문제인 듯하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사랑의 뜻은 우리가 도저히 사랑할 수 없는 사람도 사랑하며 우리가 도저히 섬길 수 없는 사람을 섬기는 것이라 성경에 나온다. 즉 원.. 더보기
이기적 인간이 교회를 다니는 이유는 이런 거 아닐까? 사람은 합리적인 동물이 아니고 자기를 합리화 시키는 동물임을 살면 살수록 느낀다.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고 칭하더라도 그 사람의 끝을 보면 누구나 치졸하고 치사할 수 밖에 없는 게 인간의 모습이다. 99개를 가지면 나머지 1개를 더 가져서 100개를 채우고 싶은 게 본능임을 정말로 깨닫는다. 얼마 전 '옴'이라는 질병으로 세달 동안 가려움에 시달렸는데 가려움에 괴로워 날마다 죽고 싶었다. 어찌어찌해서 '옴'이라는 질병을 알게 되었고 알레르기로 오판했던 걸 뒤로하고 겨우 치료했는데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만일 아프리카에서 이런 병이 걸린다면 그들을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고 말이다. 나는 인간이 교회를 다니고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는 것이 아주 간단한 논리로 접근한다. 누군가 매일 나 혼자 있을 때도 하늘에서.. 더보기
부모에게 큰 상처를 받은 이십 대 청년들께 보내는 편지 아픈 상처가 있는 이십 대 청년들께 보내는 편지 안녕하세요. 건휘 아빠입니다. 살아보니 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가 아니라서 정말로 자식을 사랑하는 사람만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물론 자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려서 부모가 술만 먹으면 폭언, 폭행 등 주사로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거나 외도와 무능력으로 가정을 내 팽개치는 부모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부모 밑에서 자란 후 힘들게 성인이 된 여러분들께 경험을 바탕으로 몇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 사람은 가장 힘들 때 가장 빛이 날 수 있음을 말씀드려요. https://www.youtube.com/watch?v=34c1F3MMswE&t=129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