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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경험을 담다

"김건희 여사 도이치 모터스 불기소 유력"이란 기사를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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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도이치 모터스 불기소 유력"이란 기사를 읽고서

영부인이 디올백 가방 사건에 이어서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도 불기소가 유력하다는 기사가 나왔다.

안 봐도 뻔한 시나리오가 계속해서 가는구나.

요즈음은 아침에 일어나면 오로지 김건희, 김건희, 김건희로 시작해서 끝나는 뉴스다.

김영선 국희의원 공천 개입을 주제로 한 명태균과 김건희 여사, 대선에서 책사를 했다던 명태균과 김건희 여사,

국힘 전당대회 개입이라는 한동훈과 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이라는 김건희와 한동훈, 마포대교 순시했다는 김건희,

양평고속도로의 김건희 여사, 김건의 여사의 어머니인 최은순 씨의 구속 사건, 학력을 위조했다는 김건희 여사,

깜도 안 되는 인테리어 회사가 용산 대통령실을 인테리어했다는데 이와 관련이 있다는 김건희 여사, 김대남과 김건희 등

끝도 없는 기사가 쏟아져 나온다.

어떤 정치인이 그러더라. 양파 김건희 여사라고 말이다. 까도 까도 계속 나온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어쩌냐?

안철수 의원의 말대로 지금 특검을 제대로 안 받으면 향후 다른 정권이 들어서면 더 가혹할텐데 말이다.

김건희 여사는 설사 여당에서 정권 재창출을 하더라도 끝까지 수사받을 것이다.

국민 감정이 너무나 돌아섰고 의심이 되는 사건이 주구장창 셀 수가 없기 때문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사법 리스크는 이재명 대표와 김건희 여사가 거의 견줄만 하다고 생각하고 여야의 싸움도

어쩌면 실세 김건희 여사와 이재명 대표의 대결인 듯도하다.

11월에 개인적으로 위증교사 혐의로 1심 유죄가 확실시 되는 이재명 대표는 차차 권력에서 멀어질 것이고

임기말로 향하면서 김건희 여사도 사법 리스크에 확 드러날 것을 예상한다.

그런데 이렇게 싸우고 있는 동안 장사 안 되는 자영업자, 응급으로 병원에 가야 하는 환자들은 누가 돌보냐?

정말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