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에 경험을 담다

최동석, 박지윤 아나운서가 상간 소송은 멈췄으면...

728x90

최동석, 박지윤 아나운서가 상간 소송은 멈췄으면...

친구들이 가끔 이혼 상담을 하면 나는 아이가 어렸을 때는 신중에 신중을 기하라고 말한다.

왜냐면 아이가 어렸을 때 이혼하는 것은 자녀 입장에서는 어쩌면 엄마와 아빠 중 한 명을 강제로 빼앗기는 감정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어떤 이혼 변호사가 결혼은 진중하게 하고 이혼은 속도감 있게 하라는 말을 하던데 이혼도 정말 신중하게

해야한다.

나 또한 수없이 이혼 위기를 겪어봤지만 상대가 보통 이상의 인성이라면 누구를 만나도 그놈이 그놈이고 그년이 그년이다.

보통 이상의 사람이 만나서 나름 인내하고 살다보면 분명 좋은 날이 오는 게 인생의 진리였다.

아무튼 

최근 이혼 소송 중에 있는 최동석, 박지윤 씨가 오늘은 서로 상간 소송까지 진행 중인 걸로 기사가 떴던데

참으로 가슴이 아프더라.

그 두 사람보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 고통받을 것을 생각하니 말이다.

이런 거보면 유명인 부부가 이혼을 할 때는 참으로 안 좋은 것같다.

살아보고 겪어보니 잘 나가는 사람들 즉 돈 걱정이 없는 직업군의 사람들이 이혼이 잦더라.

이런 사람들은 직업적으로 대부분 갑으로 살기에 결혼 생활 중 상대와 싸움에서 을이 되기를

죽기보다 싫어하더라.

부부싸움은 이기고 지는 승패를 가르는 것이 아니다.

오래 가는 부부는 때로는 내가 잘못을 하나도 하지 않았을 때도 사과하더라.

오래가는 사랑을 정의하면 "내가 잘못하지 않아도 사과할 수 있는 용기가 있는 사람들의 사랑이다."

 

생각해봐라.

100%는 아니겠지만 내가 좋은 남편이 없는 것은 내가 좋은 아내가 아니기 때문일 확률이 크다.

내가 좋은 아내를 가지고 싶다면 지적질이 아니라 내가 좋은 남편이 먼저 돼서 상대를 물들게 하는 방법뿐이다.

20살 넘어서 아무리 주댕이를 털어봐야 상대가 내 말 듣고 변하겠냐?

이상 가끔 재회, 이혼, 별거 편지를 깊은 상담과 함께 글 대필하는 건휘 아빠였습니다.

필력은 유튜브에서 '건휘 아빠TV'를 검색해서 검증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