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를 보면 전광훈과 윤석열이 생각나니 내란텐트다.
국힘의 김문수 후보가 툭하면 하는 말이 반이재명 텐트를 쳐서 이긴다고 하더라.
아니, 생각해봐라.
김문수 후보를 보면 무엇이 상상되는지 말이다.
국회에서 비상계엄령 사과하라니까 혼자 꽂꽂하게 앉아있었던 인물이다.
윤석열의 잘못을 두둔하고 사과하고 사죄하지 않은 자산으로 대선 후보가 된 거다.
그는 윤석열 아바타가 아닌가?
또한 사랑교회 다니면서 전광훈 씨 구속된다니까 울었던 사람이다.
전광훈 세력을 의병이라고 칭했던 그는 전광훈 아바타가 아닌가?
여기에 더해서 국힘 토론회 때 수차례 비상계엄령 옹호와 탄핵 반대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거부했던 사람인데
이 사람과 함께하면 반이재명 텐트가 아니라 내란 텐트다.
설령 지금 당장 초스피드로 윤석열을 멀리하고 전광훈을 나몰라 해도 믿을 사람이 있겠는가?
어차피 보수는 이번 선거 도저히 안 될 것이지만 알고나 있어라.
사실 나는 이재명이 너무나 무섭다.
특히나 그가 한 말 중에 "어떤 정치인 바보가 드러내놓고 정치보복을 한다고 말합니까? 숨겨 놓고 몰래 하는 거지요."라는
문장이 섬뜩하다.
그래서 보수가 이기길 소원하고 소원한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보수가 이길 방법은 이준석 의원으로 단일화 하는 것뿐이다.
밥도 내가 맛있는 게 아니라 손님이 맛있다고 해야 장사가 잘 되듯이 선거는 집토끼가 아니라 중도 민심을 끌어와야
이기는 것인데 제발 극우 보수는 정신 차려라.
중도 민심은 이재명이 싫지만 윤석열은 완전 더욱 싫은 걸 이해하고 조기 대선을 맞이하자.]
중도는 절대로 윤석열 시즌 2를 원하지 않는다. 차라리 이재명이 되도 말이다.
극우 보수는 알아야 한다.
이재명이 대권을 가져가면 집권 초기부터 190석의 입법권과 융합하여 사법권까지 장악해서 '내란 세력 종식'이라는
이름 아래 그가 보수를 궤멸시킬 것을 말이다.
그래서 그가 말했 듯이 때로는 쥐도 새도 모르게 때로는 대놓고 보수를 작살낼 것이다.
아무쪼록 전광훈, 윤석열, 김문수로 대변되는 극우 보수는 뭔 짓을 해도 중도 확장성이 전혀 없으니 이준석 의원과
단일화를 해라.
나도 개인적으로 4가지가 없고 지 혼자만 알고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그가 별로다.
하지만 그런데도 윤석열 가고 이재명이 오는 것이 제일 두렵다.
자칭 중도인 나는 정치인을 고정시켜놓고 숭배하는 정치 문화가 한국의 정치 문화를 작살냈다고 생각한다.
그냥 민주주의 작동원리가 3권 분립이고 견제와 균형이 최우선이라면 항상 행정권과 입법권은 나눠줘야
나쁜 정치인들이 어쩔 수 없이 대화와 타협을 할 것 아닌가?
정치인을 믿기보다 민주주의 시스템이 잘 작동하도록 유권자가 권력을 분해하라는 거다.
아무튼 꼭 하고 싶은 말은 이번 조기 대선에서 "입법, 행정, 사법을 모두 장악하려는 이재명과 호위 무사들을
막아야 한다"는 거다.
물론 여기에서 전제 조건은 윤석열과 내란 세력들이 정권을 가져가지 못하는 게 우선이다.
결론적으로 윤석열과 내란 세력 말고 중도 보수가 대권을 가져가야 그나마 민주주의가 살아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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