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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로 살아보니 사람이 변하는 유일한 방법들은 이렇더라.
한 25년 부부로 인연을 맺어보니 이제 편안하고 오래가는 사랑을 조금은 알겠더라.
결혼 초에는 서로 고쳐보려고 별의별 행동을 다해봤지만 절대로 안 고쳐지더라.
아마 아내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인간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고 결정짓고 살아온 게 대부분의
세월이었는데 이 말이 다 맞는 건 아니었다.
인간은 큰 충격이 있을 때 확 변할수 있다.
예를들어 큰 병에 걸리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죽거나 경제적으로 죽을 만큼 힘든 상황에 처하면
변할 수 있다는 거다.
아마 배우자가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정말 좋아하면 끊게 하는 거 정말 힘들다. 그냥 잔소리 하지마라.
다 자신이 저지른 대로 스스로 언젠가 그 결과치로 인생을 찾아간다.
뇌졸중, 유방암 등 큰 병 걸리면 알아서 술, 담배 끊고 스스로 몸을 돌보면서 사람이다.
그런데 말이다.
만명 중에 한 명은 고통에 닥치지 않았어도 스스로 깨닫고 변화하면서 살아간다.
우리는 이것을 지혜라고 부른다.
결혼해서 오랜 세월 살면서 시부모 병간호, 처갓집과 사업, 경제적 풍파, 각종 병으로 시달려보니
사람은 큰 충격파가 있을 때 변화하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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