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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구치소 수감의 변을 보고서
조국 씨가 구치소에 들어가면서 하는 말이 참으로 가관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사실 법원의 판단과 법리 적용에 동의를 못하지만 대부분의 선고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국법을 준수하는 국민으로서
의무를 다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인사를 건냈다.
아니, 사문서 위조 및 행사,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형의로 대법원 최종 판결에서 징역 2년과 600만 원의 추징
명령을 받았으면 자신의 죄를 무엇보다 사죄하면서 가야하는 것 아닌가?
김경수, 조국, 안희정, 최강욱 이런 자들은 항상 죄를 지어놓고 무슨 말이 그리도 궤변인지 모르겠다.
과거 김경수가 했던 말 "진실을 아무리 멀리 던져도 되돌아온다"라는 말에 경악했는데 이들의 논리는 항상
"과도한 수사로 자기들만 탈탈 턴다"라는 논리다.
그냥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아무리 탈탈 털어도 그런 짓 거의 안 하고 사는데 말이다.
제발 죄를 지었으면 자기 변명보다 '이실직고'를 더 많이 하길 바란다.
당연히 윤석열 일당이 더 큰 죄를 지은 것 안다.
그런데 말이다.
정치인이고 고위 공직자였고 죄가 있다면 큰 죄든 작은 지지층만 보고 살아가지 말고 국민들 좀 보고서 살아가자.
다들 알지 않는가?
지금의 윤석열이 강성 지지층만 바라보면서 그들을 결집 시켜 이 난국을 벗어나려고 하는 것을 말이다.
어찌보면 모든 정치인들의 패턴인지도 모르겠다.
게엄 옹호당, 이재명 옹호당, 조국 옹호당만 정치판을 감싸고 있는 작금의 현실이 참으로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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